나이쏘이에서 놀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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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쏘이에서 놀란 일

말로만 듣던 나이쏘이에 100밧두 넘게 택시비를 드려 기필코 가고야 말았읍니다. 소갈비 큰 싸이즈두 양에 안차서 소내장 국수 작은 것 추가로 먹었는데 듣던 대로 감칠맛이 있더군요. 일부러 멀리서부터 찾아 갈 가치가 있을 정도였는지는 모르겠읍니다.

더운데 수고하는 젊은 종업원들이 안쓰러워서 (아시겠지만 에어콘 시설 없음) 계산후 20 밧을 팁으로 줬읍니다. 그런데 놀란 일은 그 여종업원이 그 돈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몰라 하기에 옆에있던 다른 남자 종업원이 팁으로 주는거라고 말해주고 나서야 두 손을 합장하고 감사히받는거 였읍니다. 궁금해서 한국 손님이 팁을 잘 안 주는편이냐고 물으니 그 친구왈 제가 처음이랍니다. 허걱~~

그 친구가 거짓말을 하는건지 제가 하지말아야 할 짓을 한건지 순간 햇갈리더군요. 아무리그래도 나이쏘이 알려진지가 언제인데 그런 말을 들으니 왠지 한국사람으로 씁쓸한 기분이 들었읍니다. 장사는 장사대로 실컷 시켜줬는데 한국 손님은 팁에 인색하다는 생각을 갖고나 있지는 안나 생각되더군요.

과해서 좋을거는 없지만 적당히 내키는 수준에서 팁주는 문화가 태사랑을 통해 해외 여행객들 사이에 퍼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올려 봅니다.

40 Comments
상쾌한아침 2008.07.06 20:44  
  태국의 일반 서민식당은 우리네와 마찬가지로 팁문화가 거의 없습니다.(고급 식당은 제외)

글쎄요. 한국에서 일반 식당에서 한끼 식사하고 한끼 식사분에 해당하는 팁을 주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팁문화라는 것도 각 나라별 특성이기에 해당 국가에 맞춰 할 필요성은 있습니다만, 서양 문화의 하나인 팁문화를 꼭 해외전체에 퍼질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ㅇㅅㅇ;;;
한순간의빛 2008.07.06 22:09  
  저도 태국 일반 식당에서는 팁을 주지 않습니다.
물론 정말 특별한 도움을 받은 곳에서는 주는 경우가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윗분 말씀처럼 태국의 일반 서민 문화에는 팁문화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한국 손님은 팁을 당연히 준다고 생각하게 만들면 다음 여행자에게 피해가 아닐까요?
내가누구 2008.07.06 22:25  
  한국 손님은 팁에 인색하다는 생각....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무슨 호텔 레스토랑도 아니고 말이죠^^;;
요술왕자 2008.07.06 22:31  
  한국 사람이 처음이 아니고 팁주는 사람이 처음이란 얘기일 거에요...
wangbase92 2008.07.06 23:28  
  물론 고마움의 표시로 주신거라면  할수 없지만 작은 돈에도 벌벌 떠는 베낭 여행자 거리에서 팁문화 운운 하시는건.. 글구 나이쏘이 팁 줄만큼 친절한 것도 아니고 맛도 카오산에서 유명하다는 것이지 방콕 여기저기 뒷골목에도 그정도 내공의 식당들 널렸습니다. 팁은 적정해야 합니다.베푸는것 좋아하는 한국인의 습성 탓에 한국인들 많이 오면 물가가 비싸진다는 외국인의 볼멘 소릴 듣곤 좀 미안하더군요. 팁은 적절한 장소에서 알맞게 주고 항상 뒤에 오는 다른 여행행자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주시길..
정글 2008.07.07 00:37  
  태국사람도 일반태국식당에서 식사하고 나서 팁을 줍니다. 심지어 파킹 도우미에게도 팁을 주는데...
놀부여행 2008.07.07 03:21  
  다수 의견을 따라야겠네요.  그 친구 말하는 뉘앙스는 다른 나라 사람은 주는데 한국 손님이 팁을 한번도 주지 않았다는거로 들렸읍니다.  제 오해일수도. 
요술왕자 2008.07.07 03:35  
  물론 일반 식당에서도 얼마나 먹었냐에 따라서 주기도 하지만 국수집에서 30, 40밧짜리 국수 한 두 그릇 먹고 팁을 주면 받는 사람이 어리둥절 할수 밖에요...
people 2008.07.07 05:31  
  해외 나가서 꼭 팁을 줘야 한다는 고정 관념을 버리세요
요왕님 말씀처럼 30밧 국수집에서 20밧을 팁으로 준다..
ㅎㅎㅎㅎ
나이소이에 다른 나라 외국인 들도 많이 옵니다
옆에서 지켜보면 그들도 팁을 주지 않습니다.
나이소이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 식사를 해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 처럼 외국인들 팁 잘 주지 않습니다
푸른구름 2008.07.07 06:49  
  오래전 어느 국수집이 너무 맛은 있는데 양이 적어 한그릇 더 시켜먹은적이 있는데 다음날 다시 가서 간식으로 한그릇을 시키니 아예 세곱배기로 주더군요 성의가 너무 고마워서 죽기로 다먹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국수 값이 20밧 더주려는데 끝까지 안받더군요. 사람 사는곳은 어느 면에서 돈 보다도 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앨리즈맘 2008.07.07 10:42  
  프랑스도 그런 간식거리 파는집은 팁안줘요. 그리고 보면 유럽사람들 팀안줍니다 괜히 이젠 아이쏘이 못가겟내여 팀안주면 님같은 사람한테 인색하단 소리 들을가봐
교워니 2008.07.07 13:22  
  앨리즈맘님 말씀 마따나 유럽사람들 팁 안 주더군요..아마도..미국과 미국관광객 많은 곳에만 있는 풍습이 아닌가 해요..미국선 팁제도가 있는 대신 월급을 안 준다죠..아마..그래서 웨이트리스가 무지 친절하고 헌신적인 경우가 많다는 사실..
아켐 2008.07.07 13:47  
  그 팁이 뭔지 몰라 어리둥절했다는건 어느나라 사람한테건 팁이란건 받아본적이 없다...입니다....
......전 팁문화가 가끔 너무 당황스럽답니다..
people 2008.07.07 14:46  
  ㅎㅎㅎ
나이쏘이에서 팁을 받아 본적이 없는 것이 아니라
지폐의 팁을 받아 본적이 없다는 것이죠 아님 주느 방법이 잘못 되었거나..

제가 태국에 가면 한달동안 매일 나이쏘이에 갑니다
해장하러... 계산하고 잔돈 테이블에 놓고 도로쪽에
앉아서 담배 피면 치우면서 잔돈 알아서 챙겨 넣습니다.

무언가 잘못된 것이 있으니까 당황해서 그랬을 겁니다
상쾌한아침 2008.07.07 16:20  
  교워니님 말씀따라 팁문화가 발달한 나라는 기본 월금을 아예 안주거나 용돈 수준으로 줘서 팁을 안 받으면 생활이 안되기 때문에 팁이 발달한 겁니다.

유럽(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경우 주로 음식류(음료, 식사, 술, 숙소 등)에서 서비스업을 하시는 분들이 팁으로 생활하며, 태국 역시 그 쪽 분야에서 종사하는 많은 사람들이 팁으로 생활합니다.

특히 술집과 중급 호텔이 그러한 경향이 있는 것 같더군요.

팁은 상황에 맞게 주는 것이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서로 기분이 좋은게 아닌가 합니다.

상쾌한아침 2008.07.07 16:21  
  태국의 경우, 술집과 파타야의 APEX 호텔에서 위와 같은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ㅇㅅㅇ
촌영감 2008.07.07 18:32  
  나이쏘이에서 딴 사람들 팁 주는것 못봤습니다 물론 나도 안줬고요, 주고싶은 사람은 피플님 말씀 처럼 탁자 위에 잔돈 놓고 나오는 방법도 좋은 방법같습니다.
Bua 2008.07.08 01:37  
  내가 남긴 팁 10밧은 무엇이라 말이던가~ ㅠoㅠ  피플님 말씀 대로인듯...
클레어 2008.07.08 01:55  
  국수집에서 20-30밧 짜리 국수먹고 20밧 팁줘야한다는 생각 못해봣는데요.저는.
200밧 맛사지 받으면 20밧 팁 드립니다.
그게 제가 생각하는 팁금액인데..
팁 너무 많이 주시지 마세요..제발..한국사람들 봉인줄 알아요..
렉서스 2008.07.09 04:20  
  제 생각에도 팁이 너무 많아서 놀란듯 합니다. 미국에서 일반적으로 팁은 10% - 20% 사이에서 주죠. 20%도 굉장히 서비스가 좋았다고 생각될때 주는거라고 미국인 친구가 그러더군요. 일반적으로 10 - 15% 가 적당합니다. 20밧에 10%면 2밧이죠, 근데 님이 20밧 짜리 지페를 주니 당연히 놀랐을거라고 생각되네요. 아마 잔돈으로 거슬러 줘야 되는지 아닌지 어떻게 할지 몰라서 그런게 아닐까요.  말도 안통하니..
손광일 2008.07.09 17:45  
  팁주고 싶으면 줘도 되겠지요. 그런데 우리 한국분은 꼭 자기 기분에 따라 팁을 과하게 준다는게 문제지요. 주고싶다면 서비스금액에 10-15%가 좋겠지요.
그리고 팁문화도 미국,캐나다가 좀더 활성화 즉 거의 의무적이고 유럽은 그래도 많이 주는편이지만 꼭 의무는 아닙니다.
손광일 2008.07.09 17:46  
  그리고 나이쏘이 정도 서민 식당이라면 안줘도 되지 않겠어요. 준다고 해도 1인 2-3바트정도 제발 선을 지킵시다.
나마스테지 2008.07.09 19:55  
  마사지사 왈,

일본/
마사지사: 기모치 이이데스까?
손님: 하이, 춋토 이이데쓰.
(팁안줌)

서양/
마사지사: 해피?
손님: 해피
(팁안줌)

한국/
마사지사: 괜찮습니까?
손님1: 쎄게 쎄게
손님2: (5~10분쯤 받다가)마사지사 바꿔주셈
(팁잘줌)

두들.리 2008.07.10 12:09  
  한국에서 3천원 짜리 짜장면 드시고 갖다준 종업원에게 2천원 팁 주면 받는 사람 놀라겠죠? 한국에서는 돈 쓰고도 비정상적인 행동으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관광산업으로 먹고 사는 태국이기에 기분이 내키어 외국인이 그 정도 주는게 특별히 이상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지만 문제는 주인이 보았다면 뺏어갈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제가 언젠가 끄라비에서 매일 다니던 식당 종업원에게 다소 큰 팁을(백바트) 준 적이 있는데 주인에게 뺏겼다고 하더군요. 저한테 직접 한 말이 아니라 옆집 종업원과 열 받아서 하는 얘기를 옅듣고 알게 된 거구요...
우주는 2008.07.10 19:18  
  팁을 주시고 안주시고는 어디까지나 서비스를 받으신 본인의 의지겠지요.. 또 꼭 서비스때문이 아니라 어린 친구들 일하는게 귀엽고 기특해 보일때도 있더군요.. 팁을주되 터무니없는 금액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킬수도 있으니 어디까지나 적정선을 지키는것이 좋겠죠..
단지 한국인 특유의 손이 부끄러운걸 못참는 성향때문에
안주면 안줬지 어짜피 줄바엔 조금 더 쥐어주게 되더군요.. 물론 팁이 없거나 적게 받던곳에서 팁을받거나 평소보다 많은 팁을 받게되면 기대심리가 생기기 때문에 일정금액 이하의 팁을 받게되면 그게 얼굴에 표현될때도있더군요.. 그런땐 정말 차라리 주지말걸 하는 후회가 들때도 있습니다.. 어찌보면 쉽고 어찌보면 참 어려운것이 우리에겐 생소한 이 팁문화인데.. 위에 적었듯이 적정선에서 주시면 댈듯합니다.. 약간 모자른듯 싶게 주는게 다음에 갈때 부담이 안되겠죠..  ^^
놀부여행 2008.07.11 01:00  
  여러분들 의견 감사합니다.  이렇게 댓글이 많을줄 몰랐는데.  여러 댓글에 있는 의견을 통해 태사랑 회원분들 여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면 이 글을 올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Cathy 2008.07.11 17:53  
  무슨 나이쏘이에서 팁을 주나요?
첨 봤어요 저도--;
코난 2008.07.12 13:03  
  정신차리세요. 30밧짜리 국수 먹으면서 20밧 팁으로 주는게 그렇게 의기양양하신가요?
중동의 졸부들이 여기저기 다니면서 100불짜리 팁뿌리고 다니는 것하고 뭐가 다른가요?
 
놀부여행 2008.07.12 14:34  
  그냥 넘어가려 했는데 인신공격성 멘트가 나오는것 같아 한마디 해야겠군요.  글을 보시면 국수 2그릇을 먹은걸로 나오고 큰거 50밧, 작은것 40밧 도합 90밧인데 그냥 70밧만 받더군요.  30밧 타령은 어디서 들은건지 가보구 하는 얘기인지 코멘트를 다실때는 사실에 입각해서 여러 사람이 같이 본다는 사실을 알고 하시기 바랍니다.
mloveb 2008.07.12 15:42  
  뉴질랜드도 팁 문화없습니다 (제가 사는곳입니다) 그래서 저희부부에게도 여행시 팁을 주는 문화는 참 어색합니다. 하지만 태국여행시 그냥 관례에 따라 팁을 주곤 하지만 그것도 장소에 따라 다른것 같습니다.. 교워니님 말씀대로 미국에서 받는  써비스하고 뉴질랜드에서 받는 써비스하곤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건 다 팁문화때문에 그렇죠 .... 어쩄거나 팁에 대해 너무 걱정하실 필요가 없을듯 해요..^^
notsul 2008.07.13 17:10  
  내가 기분좋고 서비스가 맘에 들었다면 그만큼의 팁을 주는 건 본인 맘이죠. 그렇게 주고나면 왠지 기분이 좋을때도 있어요. 단지, 꼭 줘야만 할것 같은 "팁문화"라는게 맘에 안들뿐이죠. 주고 싶은 사람맘이 아니라, 안주면 어쩌니...하는 말들이 싫은거죠. 글 남기신분은 그만큼 만족하셨으니까 그정도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값싼 음식값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팁을 주셔서 적당하지 않다는 것으로 생각될수 있을것 같네요..근데, 전 글 남긴 사람은 아니고 그냥 지나가다가 본 글인데요 코난님의 답글엔 상당히 기분이 안좋군요. 좋은 의도에서 쓰신 글 같은데, 굳이 안좋은 말까지 하실 필요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체게발 2008.07.15 04:21  
  주고 싶으면 주고 안주고 싶으면 안주는 게 팁아닙니까?
준사람 비난할 필요없고 안준 사람비난할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뽀Free 2008.07.19 16:23  
  놀부님, 소갈비랑 국수랑 드시고, 팁 그정도 내셨으면 감사의 표시는 된듯한데;;; 팁주고 안주고는 본인 의사에 달려있죠. 다들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심;;
몽도리 2008.08.12 09:06  
  아니 나이들이 다 어케 되시나.. 왜들 이러케 야박하셔..
잘하셨어요~ 뭘 그리 발끈들 하시나.. 아님 아닌거다 생각하고 마는거지
난나다!! 2008.08.20 17:31  
  아니 팁때문에 왜들이렇게 난리신지..ㅋ
글올리신분이 님들한테다들 20밧이상씩 주란것도 아니고 그냥 한국인들 팁문화에 인색한거같으니 조금씩 팁을줘도 좋지않겠냐는 뜻인거같은데 왜들그렇게 난리들인지?돈없으면 안주면되지.팁준게 머 그렇게 큰 잘못이라구..참..이해가 안가네..글쓴사람 무안하게 왜케 인신공격성 글도 올리구 머라하시는지..그냥 냅두세요 님들은 안주면 될거아닙니까.ㅡㅡ;
viatore 2008.10.05 13:07  
  줄 때 주고 안 줘도 될 때 안주는 센스
끝이없는꿈 2008.10.26 05:24  
  각 나라의 문화가 다르니 팁도 다르고 팁이 발달한 나라와 우리처럼 팁이 없는 나라는 서로 방식이 다르겠지요. 그런데 팁이 발달한 나라에 맞춰 우리나라 사람이 인색하다면 그건 이상한 거고.. 태국이 팁문화에, 그것도 일반 국수집에서 한국사람에게 당연히 팁을 받는거로 생각하는 문화가 정당한지 어떤지 나름의 토론이 되고 있는데 중간에 짜증내는 사람은 좀 반성해야 할듯..
아르미 2008.12.16 22:21  
이런말 좀 그렇지만 전 좀 못사는 나라가서 돈 뿌리며 우월감 느끼는거 그닥 좋아보이지 않더이다 외국 애들은 1달러 깍을려고도 혈안인데 왜 그리 우리나라 사람들은 돈을 물쓰듯 쓰는지 그러니 한국인 호구 한국인 몰리기 시작하면 그 여행지 막장 이런 소리나 듣지요
한국에서는 3천원 짜리 짜장면 먹고 2천원 팁 내십니까??
왜 그게 당연한거고 안내면 한국인 욕먹이는거죠??
전 님이 이해 안감 ㅡㅡ;;
여기저기서 바가지 쓰고 다니고 돈 뿌리고 다니면 국위선양이랍니까
이런 분들 많이 봐서 ㅡㅡ;;
천원짜리 물건 이천원 부르면 천원 깍는게 당연한거지 나라 망신이랍니다 ㅡㅡ;;
전 글쓴님이 그닥 좋아보이지 않네요
온더로드sue 2009.02.25 01:25  
제발 돈 너무 많이 쓰고 다니지 맙시다... 감사의 표시는 따뜻한 말과 표정으로 하면 안될까요?
제생각에도 여행지에서 자꾸 팁을 주다보면 호의와 친절에서 나온 서비스가 나중에는 결국 돈을바라고 하는 서비스로 변질되더라구요.. 태국뿐만 아니라 다른나라도 그런것 같아요.
팁을 주어야 한다면 적정선을 지키자구요...
vivi에여 2010.08.25 16:20  
뉴욕에서도 젊은 사람들은 팁 안주는집만 찾아 다닐 정도입니다 줘야 하긴 하지만 부담 스러 워서 커피숍도 팁 안줘도 되는 곳 가고 스타벅스가 왜 유명해 졌는지는 이런데에서 알수 있죠 ^^ 물론 통에다 넣는건 자유지만요 그리고 우너래 마니 주는 팁도 음식값의 15%인데 20~30밧 음식을 드시고 100%가까운 팁을 주셨다면 우리나라 돈으로는 얼마 안될지 모르지만 팁을 받는 사람 입장에서도 좀 이상하다고 여길겁니다 ^^ 암튼 유럽 여행도 가고 뉴욕과 캐나다에서도 생활 경험 있지만 간단히 먹을수 있는 식당에선 택스만 내지 팁은 안내요 ^^ 그리고 팁은 음식값의 10~15% 도와 줬을때도 1달러 정도 주는게 기본이었어요 전 한국와서 부모님이 초밥집가서 만원 팁주는거 보고 오히려 놀랐어요 한국선 팁을 주면 굉장히 많은 돈을 주더군요 하지만 성의의 표시지 돈을 마니 주는건 아닌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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