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명물 칸톡 요리 디너쇼 (쿰칸톡 khum khanto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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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명물 칸톡 요리 디너쇼 (쿰칸톡 khum khantoke)

치앙마이의 최고 명물 요리라고 할 수 있는 칸톡 요리를 안 먹을 수 없어 호텔 (라밍롯지호텔) 로비에 있는 투어 데스크에 가서 칸톡 요리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 <올드 치앙마이 컬처럴 센터>라는 식당을 예약하려 했더니, 거기보다 100바트 더 비싸지만 더 좋은 새로운 곳이 있다며 적극 권해준 곳이 <쿰 칸톡>이라는 곳이었습니다. 호텔 왕복 교통편 등 모두 포함하여 1인당 500바트 였습니다.
칸톡이라는 요리는 한마디로 우리나라 <시골밥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이곳의 음식은 하나하나가 정갈함이 느껴져 멋진 쇼를 보며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치앙마이에 가시는 분들께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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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사이로 망토 바람 날리며 무희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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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양편으로 보이는 밤하늘에서 시원한 밤바람이 불어 올때쯤 무대위에는 공연이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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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순서가 바뀌었지만) 식당에 도착하면 마당으로 뛰쳐나와 반겨주는 무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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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정지영을 빼닮은 분의 현란한 손놀림에 취해 있는 동안 치앙마이의 밤은 깊어만 가고...
9 Comments
닥터조 2008.05.30 10:09  
  좋네요....전에 매운음식 아시아 열전에서 봤는데.....여기가 더 고급스럽네요........소스만 7-8가지가 나오고 아주매운 소스가 있어서 우리 입맛에 발맞는다고 하던데.....무희들도 이쁘시네요....^^
마분콩 2008.05.30 22:22  
  예, 처음 먹어봤는데, 맛도 맛이려니와 동그란 밥상에 아기자기하게 한상 차려나오는 것이 우리 정서에 잘 맞는 요리같더군요.
깜찍다혜 2008.06.02 01:30  
  나중에 태국가면 여기 꼭가보고싶은데 혹시 혼자서도 가능한가요? 전 혼자서 배낭여행하면서 가고싶거든요,,ㅎ
아직 태국에대해 많이 부족하고 하나도몰라서 ㅠ
공심채 2009.11.05 00:30  

뒤늦은 댓글이지만, 나중에 조회하시는 분들을 위해.. 혼자 가도 됩니다. 저도 혼자서 칸똑 다녀왔답니다. 전혀 이상해 하실 것 없습니다.

마분콩 2008.06.02 09:18  
  혼자도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능하다고 해도 혼자서 테이블 차지하고 있으면 좀 뻘쭘할 것 같아요. 아무래도 친구를 한명 구하든지 해서 같이 가시는 게 좋을듯합니다.
깜찍다혜 2008.06.04 03:17  
  그렇군요 ㅠ 담에 여행가면 같이갈친구를 구하든가
해야겠네요 답변감사합니다^^
엠제이99 2008.08.18 00:25  
  사진 잘 찍으셨네요~ 저도 찍었는데 무희언니들이 계속 춤을 추는 관계로 죄~ 흔들린 사진만...몇장찍다가 그냥 눈으로만 봤습니다..ㅎㅎ ㅡ_ㅡ;;
저는 코리아 하우스에서 400밧에 왕복교통편포함 예약했습니다.
그리고 앉기가 무섭게 언니 두명과 카메라 드신분이 오셔서 목에 꽃 걸어 주고 사진찍어 갑니다~ 밥 다먹고 갈때쯤되면 많이 허접한(?) 액자에 넣어서 사진 팔러 옵니다.(100밧)
음식은 별로 먹을게 없었지만 예쁜 공연을 보며 먹는 식사라 나름 괜찮았습니다~
모모초코 2008.10.19 04:01  
  저도 다녀온 곳이네요~ 반찬들이 무한 리필.. ㅋㅋㅋㅋㅋ
coro 2009.08.04 11:23  
반찬 무한리필이 맘에 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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