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갈비국수로 유명한 "나이쏘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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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갈비국수로 유명한 "나이쏘이" 입니다.

유영 38 10864

에.. 오늘 소개할 식당은 나이쏘이 입니다.
소갈비국수로 유명한 곳이죠...
좌측 태사랑 방람푸&카오산 지도 보시면 위치 나와있구요.
지나가시면서 자세히 보시면 한글간판도 보입니다..
간판이 작으니까 자세히 보셔야 합니다.. ㅎㅎ


요렇게 입구에서 커피만드시는 할아버지만 찾으시면 됩니다.
뒤쪽으로 나이쏘이 라고 써있는 한글간판이 보이네요.
1.jpg


뒤에 보이는 한국인처럼 생긴 총각이 한국말을 약간 합니다.
자리에 앉으면 주문받으러 와서 "국수??" 라고 물어봅니다..
다른분이 주문받는다면 메뉴판 달라고 하면 영문메뉴판도 있습니다.
2.jpg

장충동 족발집 주인할머니의 포쓰를 풍기시는걸로 보아
이 가게의 실세가 아니실까 합니다... ㅡ0ㅡ;;
아래 보이는 유리병속의 물은 한병에 10밧씩입니다.
얼음 달라고 하신후에 따서 드시고 계산하시면 됩니다.
물론 얼음값도 별도입니다. 1밧.
3.jpg


자.. 소갈비국수가 나왔습니다...
위에 보이는 양념들로 간 맞춰드시면 됩니다.
어장, 고추식초, 고추가루, 설탕, 후추가루구요...
4.jpg


보통사이즈입니다. 양이 적으시면 한그릇 더드시거나 공기밥추가하세요~
큰사이즈 드시면 다른 군것질을 못하니 보통사이즈 강추 드립니다.. ㅎㅎ
그리고 다른가게에서 쏨땀 테이크아웃하신후에 반찬으로 드시면 좋아요~
5.jpg



면발은 소면도 아니고 쌀국수도 아니고 당면 비슷한거 같습니다.
쫄깃한게 술술 잘넘어갑니다.
면 싫어하시는분은 비프슾 달라고 하셔서 밥말아드시면 됩니다.
같은 육수에 면빼고 건더기가 좀 더들어갑니다.
6.jpg

물한병에 10밧이고 얼음이 1밧이니까.. 그냥 20밧짜리 커피드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그냥 시키시면 유리잔에 주니까 양이 적습니다.
테이크아웃 해간다고 하면 컵 크기가 틀려요.. ^^;;
7.jpg


짜잔... 테이크아웃용 컵입니다.. 유리잔이랑 크기가 틀려요... 훨씬 크죠~
8.jpg



커피 외에 밀크티도 맛 괜찮습니다.. 가격은 똑같구요...
다만 블랙커피는 색깔만 블랙이고 설탕은 들어가있습니다..
연유 들어간 커피보다 맛 별로에요...
블랙으로 드시려면 "노슈가" 라고 하셔야 됩니다.
커피를 대량으로 미리 만들어놓기때문에 미리 말씀하셔야 할거에요.
9.jpg

38 Comments
큐트켓 2008.05.22 01:33  
  나나쏘이가 아니고 나이쏘이~~~~ㅎ  수정하세요~
유영 2008.05.22 02:17  
  으허허... 처음에 묵었던 숙소가 나나역이라 그만.. ㅋ
people 2008.05.22 04:51  
  커피 만드는 아저씨 주인 아저씨입니다. 실세는 3번째
사진에 있는 주인 아주머니가 실세입니다.
첫번째 사진의 주방에 있는 사내는 아들입니다.
중국계라 그런지 장사 잘합니다. 한국손님이 오면
알아서 아들이 한국말로 주문 받고... 길거리에서
두리번 거리는 사람들 있으면 여기가 나이쏘이라고
들어오라고 손짓하고 그럼니다 ㅋㅋ
영쓰 2008.05.22 11:11  
  아... 중국계군요.... 저분이 아들?? ㅋㅋㅋ 3년전에 갔을때 친구가 저 남자분한테 뿅가서 맨날 아침마다 나이쏘이 먹었어요 거의 7일정도 ㅡㅜ
태국인같이 안생겻던데 중국계군요
로렌샤이 2008.05.22 17:06  
  저 여기 꼭 가보고싶은 곳인데 잘 봤습니다!
츄릅...먹고퐈요~
김우영 2008.05.22 21:21  
  하하하하하.. 나나쏘이.. 재미나요 유영님 ^^
이 미나 2008.05.22 21:52  
  나나쏘이든..나이쏘이든..국수좀..더 주세요..
히우 카오..[[그렁그렁]]
유영 2008.05.23 02:42  
  '') 곱배기 시켜드세요.. 공기밥 말아드시던지.. ㅋㅋ
    옆에 앉았던 태국 아저씨는 세그릇 드시던데요.. ㄷㄷ
참새하루 2008.05.23 11:07  
  맛 좋죠

량이 적어서 아쉬었는데

담엔 공기밥 추가해서 먹어야겠군요
공담 2008.05.25 23:20  
  큰거 시켰는데도 양 정말 적더군요. ^^;
갈비맛은 한국에서 먹던 것이랑 매우 비슷.
갈비탕 느낌 나더라구요.
유영 2008.05.25 23:36  
  넹.. 고기가 아주그냥 푹푹 잘익어서 육계장에 들어가는
고기처럼 부드러워요... 아.. 땡긴다... ㅡ.ㅜ
쏨땀이랑 같이먹으면 죽음인데... ㅎㅎ
Kaiser94 2008.05.26 03:36  
  ㅜㅜ...전 태국에서 1년째 살고있는데도 입맛에 잘 안맞더군요...끝맛이 느끼하다고 해야하나....
큐트켓 2008.05.26 03:41  
  갈비찜에 물탄맛 ..................... 난이상하게 이거먹음 속이 더부룩하던데.. 근데 고기육질은 참으로 부드러웟소~ ㅎㅎ
필리핀 2008.05.26 10:27  
  저도 이 집 국수... 안 맞던데...
큐트님과 위장 구조가 비슷한가 봐여... ㅎㅎ
아켐 2008.05.27 11:50  
  전 이집 국수 디따 좋아해요...저번엔 못먹어서...ㅠ.ㅠ
무림야옹이 2008.05.28 00:40  
  다시 생각나게 하네요...고기가 부드러워서 너무 좋았는데...국물도 짭잘롬하니...아우~~~
여씨씨 2008.05.28 13:16  
  저도 곱배기 못 먹고 온거..한이됩니다..ㅋㅋㅋㅋ
얼린붕어빵 2008.05.29 17:25  
  방콕서 3박4일인가 있었는데ㅜ 한번도 못간거있죠 문을 안열어서ㅜㅜㅜㅜㅜ
해봐봐 2008.05.30 02:51  
  기달려 내가 간다~
늑㉢ㅐ환생 2008.05.30 20:51  
  저 갈때마다 무조건 피셋에 2그릇 먹었더랬죠...
전날먹을 술, 해장에 최고... ^^;
유영 2008.05.31 13:38  
  아참.. 여기 저녁에는 문을 안열어요... ^^;;;
아켐 2008.06.02 15:29  
  4시 정도 까진 하드라구요^^
동글동글문어빵 2008.06.08 04:12  
  다들 맛있게 드셨다는데..이런말씀드리기 죄송하지만..양념통에 바퀴벌레 큰거 들어있었어요 오래됐는지 색깔이.....................ㅠㅠㅠㅠㅠㅠ근데..맛은있어요..
동글동글문어빵 2008.06.08 04:14  
  참...그리고 사장님 인심 후하시더라구요^^ 저희 4명갔었는데...전 그날 속이좀 안좋아서 3그릇 시켰는데..가난한 배낭여행객인줄아시고 한그릇 따로 더 주시더라구요^^
레몬맛사탕 2008.06.08 21:45  
  아우 ㅋㅋ 저 아드님 ㅠㅠㅠㅠ 태국인같이 안생겼다 했더니 중국계였군요!!
명랑호야 2008.06.14 18:18  
  너무 짜던데...ㅡㅡ
허리아파 2008.06.19 23:32  
  난 저분 한국사람인줄 알았는데..

암튼 되게 맛잇어요............
진한 국물맛...한국의 갈비탕과 태국의 그 묘한맛이
섞여있다고 보면 됩니다...
사랑스런린 2008.06.21 14:59  
  맛있었는뎅.. 양이 좀 작았어요...^^  간식으로 먹었다는... 글구, 아이스커피 진짜 맛있었어요...  나이쏘리 나와서.. 오른쪽으로 길따라 계속 걸어가면... 이쁜 엽서 싸게 파는 집들 여러곳 있어요.. 모듬과일잘라서 도시락으로 파는 곳도 있구요...^^  길따라 쭉 가도.. 의외로..음식점이랑 공원... 등 볼거 많아요..
무림야옹이 2008.06.25 01:03  
  이번 7월에 가서 꼭 먹어야지....
작년에 태사랑에서 정보 얻어서 간 곳인데..넘 맛나게 먹었어요...
유영 2008.06.27 14:21  
  더운나라라서 음식들이 대부분 짜더라구요...
아시아나항공 기내에서 토마토쥬스 달라그랬더니
소금 넣어주던데요... -_-;;
한모금 마시고 기절하는줄... ㅋ
클레어 2008.06.29 00:07  
  저희 어머니가 그릇에 나온 국수 양을 보시며 한국에서 국수 삶으며 집어먹는것만큼...이라고 하시더라구요 ^^
맛은 정말 괘안아요 특히 땀많이 흘리는데 약간 짜게 나오는게 더 좋은거 같더라구요.. 먹고 싶다..아..
피부사랑 2008.07.02 14:48  
  정말 맛있어요!!
나른이 2008.07.08 01:47  
  여기글보고 갔었는데-ㅂ-
전 그냥 그랬어요;ㅋㅋ
그냥 묽고 짠 불고기양념에 소면 들어가있는 느낌 ㅋㅋ
holywing7 2008.08.28 20:04  
  맛있어요! 근데 양이 좀 작다는 ㅋㅋ 종업원 중에 한국말 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ㅋㅋ 그 종업원은 친절했는데, 다른 종업원들은 표정이 무표정 ㅋㅋ
써얼 2009.01.25 00:48  
아~ 저분이 아드님이셨군요...전 한국사람 많이 오니깐 한국말 할줄아는 종업원을 썼나 했어요ㅋ 들어가니깐 바로 한국말로 소갈비국수? 그러시던데요?ㅋㅋㅋ
여기 찾기도 쉬워요. 여기 찾아갈때 위치는 정확히 모르고 대략적으로만 알고 지나가다가 한국 사람 많은데라 여긴가? 했더니 역시 안쪽에 나이쏘이라고 한글로 써있더라구요ㅋ
제가 여잔데다 양이 많은 편이 아닌데도 여기 양은 좀 작았구요. 고추가루 뿌려드시면 더 맛있어요.
전 맛있었는데 제 친구는 너무 덥고 특별히 찾아가서 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태국이 워낙 더워서 찾아가는데도, 먹는데도 참 힘들긴 했어요... 여행 첫날였는데 처음부터 땀 범벅ㅠ
아, 여기 플럼쥬스는 비추. 제가 여기선 자두쥬스를 좋아해서 비슷한 맛일줄 알았는데,,,
서양자두는 맛이 원래 그런가요?? 딱 먹어보고 이게 무슨맛인가 했어요. 오묘한맛....
온더로드sue 2009.02.25 01:27  
나이쏘이 국수도 맛있지만 커피도 완전 사랑해요!!ㅋ
tg82 2010.08.05 22:43  
왜좋아 하는지 모르겠넹 ㅡㅡㅋ
티핀 2015.07.11 19:43  
물이나 솜땀 다른곳에서 사서 들어가도 되는건가요?//// 꼭 가보고싶은곳이예요ㅋㅋ 카오산 3대국수집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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