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암파라곤 맞은편 MK수끼 입니다.
태국에 오면 누구나 다 먹는다는 MK수끼를 먹으러갔습니다.
매장 위치는 시암 파라곤 길 건너편입니다.
BTS 시암 역에서 나오시면 바로 보입니다.
맛이 없는건 아니지만 특별히 좋은것도 아니고
너무 비쌌습니다... 둘이 먹고 800밧 좀 넘게 나왔으니...
이거 먹은 날이 도착한지 사나흘밖에 안될때라..
방콕에 그렇게 싸고 맛있는 음식이 널려있는지 몰랐습니다.. ㅡ.ㅜ
혹시라도 여기 가시면 귀찮다고 세트 시키지 마시고
하나씩 시켜서 드시는게 좋습니다...
세트로 나오는건 4명정도 갔을때 시키시는게 나을거같아요.
하지만 현지인들은 4명이 와도 하나씩 따로 시키더라구요.. ^^;
참.. 김말이 어묵은 절대 시키지 마세요... 초절정 맛 없습니다.. ㅡ.ㅡ;;
처음간지라 주문할지도 모르고 귀찮기도 해서 세트를 시켰습니다.
근데 실수한게... 이게 달랑 그림에 있는거만 나옵니다.. ㅡ.ㅜ
야채 추가로 시켜야됩니다..
이 세트를 시켜도 역시.. 딱 그림에 있는것들만 조금씩 나옵니다.
야채와 버섯세트... 역시나.. 양도 그리 안많습니다...
버섯세트는 딱 버섯만 나옵니다.. 얘네는 양좀 됩니다.
사진에 보이는 김말이.. 맛없습니다.
생선모양 어묵이랑 동그란 어묵은 맛있어요.
고기도 육질 좋고 어묵도 한국어묵과 비교도 안되게 쫄깃합니다.
이 야채 이름이 몰까요? 문맹인 관계로 대충 시켰습니다.. ㅡ0ㅡ;
이거저거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배고파 죽겠는데 한참걸립니다..
오예~ 바글바글 끓습니다.. 마늘도 좀 넣고 간 맞추시면 됩니다.
두종류 스끼 소스 찍어드시면 맛있습니다. ^^;;
생선모양의 이 어묵.. 상당히 쫄깃쫄깃합니다...
망고쉐이크입니다... 망고 갈아서 만든게 아니라 시럽 탄거같습니다..
안시키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우리를 갈증에서 구원하시러 이땅에 오신 땡모빤 이십니다.
제대로 시원합니다. 역시 어딜가도 수박쉐이크는 맛있습니다.
하지만 설탕을 너무 타주셔서 달아 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