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다양한 국수~ 국수들~ (스크롤 압박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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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다양한 국수~ 국수들~ (스크롤 압박 주의)


개인적으로 국수를 좋아합니다. 한국에서도 라면, 냉면, 짜장면, 쫄면 등등 하루에 한끼는 면식하는 편이죠.
태국은 국수가 다양해서 좋습니다. 쌀국수도 좋고 생라면도 좋고... 또 국물에 따라, 들어가는 고명에 따라 무척 다양하지요
국물에 말아 먹기도 하고, 볶아 먹기도 하고, 또 비벼먹기도 하고...

국수 좋아하시는 분들... 태국에서 즐거운 면식 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가장 기본적인 꾸어이띠여우네요. 어묵이랑 고기, 상추 같은게 들어갔군요. 어디서 먹은 걸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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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여우 남 무댕'... 완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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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을 넣은 볶음 국수, '팟씨유 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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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랑 곱창이 들어간 국수, '꾸어이띠여우 느어 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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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어이 짭'. 돌돌 말린 특이한 모양의 국수입니다. 이싼 음식이죠. 주로 내장이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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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파는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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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주정뱅이 국수란 뜻의 '팟 키 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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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 10밧 라면집의 '바미 끼여우 남 무댕', 완탕 생라면입니다. 이건 15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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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껫 쏨찟 식당의 '혹끼엔 미'입니다. 중국 복건 지방의 국수죠. 국물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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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혹끼엔 미'인데... 국물 없이 비벼 먹는 거에요. 푸껫 타운 펄 호텔 뒷쪽에 있는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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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 국수, 요건 돼지 갈비인듯... '꾸어이 띠여우 무뚠'. 아마 치앙마이 쏨펫 야시장에서 먹은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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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갈비 국수, 제가 좋아하는 아이템이라 보이는 대로 사먹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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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긴 국수 '미 끄롭'을 넣어 볶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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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 쏘이' 치앙마이의 명물이죠. 튀긴 국수에 커리 국물을 부어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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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 국수 또 나왔네....'꾸어이띠여우 무뚠' 치앙마이 콜라 국수집입니다. 국물만들때 콜라를 써서 유명한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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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식당의 닭고기 국수 '꾸어이띠여우 까이 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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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엠프레스 호텔 건너편에 있는 유명한 소고기 국수집니다. 생고기를 바로 익혀 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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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국수 '팟 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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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라면 '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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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의 '카오 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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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식 울면인 '랏나'입니다. 해물을 넣은 랏나 탈레가 일반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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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 라면(마마)에 해물을 잔뜩 넣어 끓였습니다. 따오에서 먹은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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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식당에서 먹은 '팟 타이 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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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라면에 국물을 넣지 않고 남빠(생선액젓)랑 고추가루 등을 넣어 비벼먹는 '바미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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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을 발효 시킨 빨간 장을 넣어 만든 '옌따포' 저는 별로 안좋아하는 메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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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면 '랏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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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면에 여러가지 야채를 얹고 커리 국물에 말아먹는 '카놈 찐'입니다.
보통 카놈찐 집에는 야채는 무한 제공(식탁에 놓여있음)되기 때문에 야채 섭취하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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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길에서 이렇게 팔지요. 카놈찐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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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바미 체인 노점인 '바미 차이씨'에서 먹은 '바미 끼여우 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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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 볶음 국수 '팟씨유 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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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팟 씨유... 팟씨유는 보통 이렇게 넓은 면(센 야이)으로 해주는게 일반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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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쥬얼한 태국-중국 식당인 씨파의 '꼬이 씨미' 닭고기와 햄이 들어간 국물 없는 생라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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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무이 차웽의 닌자 크레페에서 먹은 '팟 키마오(술주정뱅이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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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껫 타운 분수대 로터리에 있는 볶음 국수집의 '혹끼엔 미'입니다. 흔히 자장면 비슷하다고 하는데 춘장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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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껫 빠똥의 뿜 식당에서 먹은 '랏나 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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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만 잔뜩 들은 '꾸어이띠여우 남 룩친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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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오의 바미 차이씨에서 먹은 완탕 라면 '바미 끼여우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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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오 양 식당의 해물 볶음 국수 '팟씨유 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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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타야 로얄 가든 플라자의 푸드센터에서 먹은 해물 라면. 인스턴트 라면으로 끓여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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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여행자들이 사랑하는 '나이쏘이'의 갈비국수입니다. 파아팃 거리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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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콜라국수집가서 또 먹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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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의 팟타이 노점. 사실 팟타이라고 하기엔 너무 단순하고 맛이 없어요. 싸긴 쌉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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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커리 국수 '카오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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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홍쏜의 버스 터미널 근처에 있는 어묵 국수집에서 먹은 거에요.
어묵들이 야들야들한게 국물도 시원하고....(약간 싱겁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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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완자 '룩친 무'를 넣은 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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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무이 램딘 시장에 있는 오리 국수집에서 먹은 오리 국수입니다. 선지도 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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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화려한 완탕 라면.... 어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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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해물 국수에요. 암파와에서 홈스테이했을때 아침으로 먹은 겁니다.
배가 와서 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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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람푸의 파쑤멘 거리에 있는 '푸아끼' 식당의 쌀국수입니다.
최근에는 이곳만 갑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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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아끼의 마카로니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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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 동대문에서 한국음식만 드시나요? 태국음식도 맛있어요.
해물 복음 국수 '팟씨유 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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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국 '까오라오'입니다. 고기 질도 좋고 도가니 같은 것도 넣어줍니다.
요거 한그릇 먹으면 몸 보신 됩니다. 국수 말아 먹어도 되고 밥이랑 먹어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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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국수. 카오산 근처 짜끄라퐁 거리의 버스 정류장 건너편에 있는 집이에요.
점심시간엔 언제나 사람들로 버글버글... 예전엔 자주 갔는데 푸아끼 가면서 이제는 안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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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운쎈 아시죠? 운쎈 대신 인스턴트 라면(마마)를 넣은 '얌 마마'입니다.
숙소에 달린 식당에서 배달시켜서 방안에서 먹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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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31 Comments
깔깔마녀 2007.12.21 03:58  
  흐흐.  전 오랜만에 나이쏘이 갈비국수 먹으러갑니당.^^
가령 2007.12.21 04:23  
  요술왕자님 감사합니다."푸아끼"한번 가봐야 겠네요..
정의구현 2007.12.21 11:15  
  우와.....먹고잡다...아예 통째로 약올리는 요왕님!!
월야광랑 2007.12.21 11:29  
  으흠... 추운 겨울 밤에 이런 사진들을 올리시는 이유는? ㅠ.ㅠ
먹고 싶쟎아요.
우리 나라의 잔치 국수 스타일도 맛있죠.
언제 저렇게 다 먹어 보나...
고구마님이 요술왕자님 보고 전생에 평생 국수 말다 다시 태어나신 줄 알겠어요. ^.^
어떻게 보면, 게스트하우스나 호텔에 조식 포함되어서 조식을 숙소에서 챙겨 먹는 것도 불행인 것 같더군요.
이렇게 다이어트 신경 안 쓰면서 맛있게 먹을 음식들을 놓치게 되니 말입니다. :-)
고구마 2007.12.21 11:47  
  저도 사진 보면서 침이 자글자글 고였어요.
요왕은 술 먹은 다음날 해장으로 물냉면 먹는데요 ,
국물에 식초 랑 설탕 넣고 후룩후룩 잘 마십니다.
전 옌타포 빼고는 다 오케이~ [[고양웃음]]
필리핀 2007.12.21 15:20  
  전 란나 탈레와 카놈 찐을 젤 좋아라 해여~~~[[윙크]]
chilly 2007.12.21 20:27  
  와,.,국수 종류가 정말 많네요 아 배고파.ㅜㅡ
Cranberry 2007.12.22 13:40  
  전 랏나탈레/꿰이띠여우 남 룩친 빠/꿰이띠여우 느어 뚠 3가지 좋아해요..빨간색깔의 눈에 띠던것이 옌타포 였군요..
Teteaung 2007.12.22 15:47  
  와!!! 눈요기 잘 했어요. 고마워요.[[하이]]
상쾌한아침 2007.12.23 20:38  
  우메... 맛있겠다.ㅜㅜ
월야광랑 2007.12.24 04:41  
  으흠... 이 동네는 국수 없으니, 조금 호사나 부리러 삼선 간짜장 먹으러 나갈렵니다. ㅠ.ㅠ
나비 2007.12.25 22:56  
  솜찟누들.....정말 정말 사랑하는 솜찟누들....너무 먹구싶넹..ㅠㅠ
냥냥 2007.12.26 19:05  
  ㅎㅎ 푸드코트에서 이름도 모르고  먹었던게 랏나 였네요. 랏나 음 걸쭉한게 제 스탈이더군요. 또 먹고 싶은데,
이 근처에선 잘 안보여요. 태국어를 몰라서 그런가?
흐린바다 2007.12.28 10:01  
  다른염장은  다 참겠는데...  이런 염장은  .......  헉..  못참겠다.....  ㅜㅜ  먹고시퍼..~
welkin70 2007.12.30 11:05  
  악!!!
크바치 2008.01.02 21:48  
  쥐의 해인가? 머리에서 쥐가나기 시작했다.
바미 2008.01.04 00:00  
  요왕님 아주 작정을 하셨군요.. 너무하셨습니다. ㅠ.ㅠ 원래도 면을 좋아하긴 했는데 나이를 조금씩 더 먹어가며 훌훌하니 넘어가는 국수류가 점점더 좋아지는것 같습니다. 
댕기동자 2008.01.08 23:00  
  방금 배부르게 밥먹었는데...
이게 우짠일입니까?

원래 국수를 썩 좋아 하지는 않는데 (금방 삶은 찬물에 헹군면만 좋아해여...아무양념이 안된)

유명한 바미집 가서도 밀가루 국수 싫다고 밀쳤었는데..

이렇게 많은 국수들이 있었다니...

흑흑흑....

한달동안 여행하면서 비숫한 쌀국수만 죽자고 먹었는데도...돌아와서 그 쌀국수 생각에 마트가서 베트남 쌀국수 사다 먹으며 맘을 달래던 중이었는데...

어째 이 맘에 불을 싸질르시는지...

이밤 너무 가혹하시네여...

사진들 보면서 울고 있습니다.~~



담에 가면 저것들을 어찌 다 먹어보고 올꼬.....

팍치여여~ 2008.01.16 20:35  
  아..생각난다.
Telecaster 2008.01.20 16:02  
  압권입니다^^
황영수 2008.02.06 01:10  
  근데양이상당히적은것같아요
블루파라다이스 2008.03.21 04:30  
  군침도는 사진 입니다~!! 갑자기 배가 고파지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sandesign 2008.04.25 02:03  
  사진도 좋고... 다시가서...꼼꼼이 다먹어봐야겟네요...좋은 사진 감사함다~~~
쑈리k 2008.06.20 23:08  
  대박
DK! 2008.07.11 00:01  
  요왕님 태국어 네이티브 수준일것 같아요 ㅎㅎ
샹그리라 2008.08.05 11:41  
  카오산 쇠갈비국수 & 딤섬 죽입니다. 근데 딤섬은 쬐금 비싼(현지물가 대비)듯 하지만..
mybee 2008.08.23 04:00  
  우와~~ 최고,,,너무 가고 싶네요~~ 아...이 새벽에 먹고 싶어지네요
소금사탕 2009.04.27 02:46  
국수이름 외우자
핑크솜사탕 2009.09.05 22:14  

갈비랑 곱창이 들어간 국수 ㅋㅋ 정말 이색적인데요 ㅎㅎㅎ 좋은 정보 무한 감사 빠바방^O^*

으유우 2016.03.25 00:13  
헐.... 너무 먹고싶네요...
Lincecum12 2017.10.28 06:55  
정보 감사합니다 이번에 여행가서 식당에서 참고하면서 음식 메뉴들 주문하겠습니다
태국 쌀국수 꾸어이띠여우 내 사랑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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