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태국여행때 함께한 음식들!! (9~10일)(일정계획표첨부!)
<18일>
진짜 여기 안올랬는데..ㅠ 배는 넘 고픈데 시간은 없어서 어쩔수 없이 가까운 졸리프록에서 점심을 멋었습니다.ㅋ 이날 아침에는 수상시장에 갔다왔어서 아침은 수상시장에서 닭꼬지로 때우구요.ㅋ
오후에 콰이강이랑 죽음의 철도 구경하고 바로 옆에 있는 플로팅레스토랑에서 점심먹을랬는데 간단한 샌드위치나 이런건 없더라구요.ㅠ 마사지가 예약되어있어서 빨리먹고 가야했기에 어쩔수 없이 나와서 졸리프록으로 갔습니다.ㅎㅎ
이날 먹은건 치킨 스테이크와 치즈 샌드위치.. 역시나 맛은 그냥저냥이었지만 어제보다는 먹을만 하더군요..ㅋ
여기서도 칠리소스달라해서 치킨은 칠리소스맛으로 먹었습니다.ㅋ
수박쉐이크랑 사이다까지 해서 147밧 나왔습니다. 싸기는 엄청 싸죠.ㅋ 근데.. 맛은..ㅠㅠ
코코넛빵이었던가? 사진으로 본기억이나 사먹어보자! 해서 먹었는데요..
코코넛아슈크림이랑 코코넛음료에 완전 실망했던 터라 먹기 무서웠습니다.ㅋㅋ
한입 먹었는데.. 오오 진짜 맛이써요.ㅠㅠ
이러케 해서 10밧이었는데 한 50밧 만큼 사오지 않은걸 엄청 후회했습니다.ㅋ
씨암에서도 먹었는데 거기서는 같은 양에 30밧 받더군요.. 도시라서 비싸요.ㅎㅎ
방콕으로 돌아와서 저녁은 카오산에서 가까운 '째허이'에서 먹었어요.
길거리에 있는 노천식당인데요 맛도 좋고 괜찮더라구요..ㅎㅎ
갔는데 한국어로 된 메뉴판 줘서 깜짝 놀랬습니다.ㅋㅋ
위에껀 다들 아시는 뿌빳뽕커리이구요 밑에는 탕수육 소스를 얹은 튀긴 생선인데 진짜 맛나요.ㅠ
배가 엄청 고팠던 친구와 저는 거의 울면서 먹었답니다.ㅋㅋ
메뉴판이 한글로 어떤음식인지까지 다 설명해놔서 고르기 엄청편해요!! ^^
위 음식이랑 밥2개 사이다 둘 해서 410밧 나왔어요.
위치는 또 친구가 지도보고 찾아가서 설명을 못하겠네요..ㅠ
<19일>
마지막날 아침은 마분콩에 있는 mk수끼가서 먹었어요. 사진이랑 먹는법은 위에 있으니 패스~ㅋ
배터지게 수끼먹고 나왔는데 바로 옆에 보이는 아슈크림집 자동으로 들어가게되더군요.ㅋ
쵸콜렛 퐁듀를 시켰는데 양이 작아서 배불러도 먹기 참 좋더라구요~^^
여기 아슈크림 맛나요!! 태국에서는 인기가 많은지 쇼핑몰 마다 다 있더라구요..ㅎㅎ
마지막날 지출내용 적은거는 제 친구한테 있어서 가격을 모르겠네요..ㅠㅠ
위치 : 마분콩 2층 mk수끼에서 오른쪽에 있어요. 여기 말고도 쇼핑몰 다니면서 많이 봤어요-^^
마분콩 2층에 있는 토스트 집인데요~ 손님 많아요~^^ 부드럽게 구은 토스트위에 원하는 것을 발라주는데요.. 저희는 연유랑 오렌지청 같은거 발라달라고 해서먹었어요~^^ 달콤하고 맛나요.ㅋ
토스트는 10~13B, 우유·커피 20~25B정도 하는데요 여기 커피 진짜 맛나더라구요~ㅎ
양이 작아서 간단히 간식먹고 싶을때 좋은거 같아요.
마분콩 2층가서 mont 어디냐 하면 알켜줘요~
저녁은 또 모스버거를 먹으러 왔어요~^^ 메뉴는 저번과 같이 모스치즈버거랑 치킨버거세트에요-ㅋ
가격은 세트 2개에 228밧 나왔어요~ㅋ
음료리필안되니까 더 시키실꺼 아니면 아껴드세요..ㅋㅋ
<20일>
새벽 00시 25분 비행기 타고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열씨미 자다가 일어나 새벽 6시쯤 되니 아침을 주더라구요..
이거.. 진짜 맛없었어요.ㅠ 굵은 면에다가 고기 얹힌건데 ..
방금 일어난데다 고기냄새까지 심해서 손도 안댔습니다.
빵만 먹고 말았어요.ㅋ
여기까지!! 제가 태국여행 하면서 먹은 음식들이예요~^^ 다들 사전에 조사하고 간 곳이라 찾아가기도 잘 찾아갔고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졸리프록만 빼구요.ㅋㅋ
나름 정성껏 적었는데 태국여행 계획 세우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태국 음식 너무 맛있어서 한국돌아오니 다 생각나 죽겠어염.ㅠ 로띠도.. 생선튀김도.. 코코넛빵도..ㅠ
이번에 태국 여행가서 완전 반해버려서 내년에 친구랑 또가기로 했답니다!!ㅋ
태국 여행 계획 중이신 분들 참고해서 태국에서 맛난거 마니먹고 오세요~^^
아!! 그리구요!!
한가지 더있어요~!! ^^
친절한 택시기사분.. 무거운짐 웃으면서 들어주신 벨보이아저씨.. 친절하게 말 걸어준 스튜어디스언니..모르는 곳 물었을때 직접 앞까지 데려다주신 아저씨 까지..
친구 5개 저 5개 해서 총 10분께 드렸는데요.. 이 작은 선물 덕분에 더 따뜻한 여행이 될 수 있었어요.
정말 천원밖에 안하는 작은거지만 받는분들은 배로 기뻐하시더라구요.. ^^ 그럼 저희는 더 기뻤구요.ㅋ
한국도 알릴수 있고.. 한국사람에 대한 인식도 좋게 할 수 있고.. 고마운 마음까지 전할 수 있어서 정말 뿌듯했어요^^
저는 부산 살아서 국제시장에서 샀는데요. 서울은 인사동에 팔겠죠? ^^
여유가 되시는 분은 한번 챙겨가보세요~ 정말 기분좋은 여행이 되실꺼예요~ㅋ
저와 이번여행을 함께한 친구의 사진이예요~ㅋㅋ
중딩때부터 친구인데요~ 위 사진은 고딩때구요 밑에 사진은 이번여행때 찍은 사진이랍니다~^^ 고딩때 캠사진 유행할때 찍은거네요.ㅎㅎ
삔찌르는게 저구 옆에 귀여운 아가씨가 제 친구랍니다.ㅋ
이번여행 최고의 동반자가 되어준 사랑하는 내친구랑 예쁜추억 한아름 만들고 와서 넘넘 좋아요!! ^^
여행가기전 한달동안 열씨미 계획짜구 한 덕에 12일간의 여행 즐겁게 무사히 잘 마칠수 있었던거 같아요~
이거요.. 제 칭구랑 정말 열씨미 짠거니까요 도움되셨으면 좋겠어요!!ㅋ
일정 계획표는요 여기저기서 본 자료를 가지고 만든거라서요 정확하지 않을수도 있어요~^^;; 최대한 많이 찾아보고 적은거지만 그래도 혹시 잘못된 정보가 있을까봐 알려드리면서도 살짝 걱정이 되네요..ㅎㅎ
그리구요~ 저 일정대로 그대로 움직인건 아니예요~^^ 마지막날 원래 깐짜나에 있을랬는데 친구와 저는 간지 하루만에 깐짜나가 지겨워지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18일날 수상시장 투어만 하고 방콕 넘어와서 마지막날은 씨암에서 하루종일 놀았답니다!^^
그럼 다들 준비 잘해서 좋은여행 다녀오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