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항공 기내식
9월 6일 뱅기를 타고 떠나니 당연 우리의 기쁨은 기내식...
애당초 홍콩 거쳐서 가는 뱅기를 골라서 기내식 2번이라 내심 기뻐하고 있었는 데..
그렇슴다.. 양에 승부한다는 것이죠. 크윽...................
근데 갑자기 뱅기가 바뀌었다믄서 직항을 타고 가랍니다..
글면서 한시간 이상 더 기다리게 만들더만요..
뭐여... 이것이... 이것들이..
암튼 기내식..
서울-방콕간
저 은박지를 벗기믄 바로 이런것이..
나는 진정 쇠고기 덩어리를 원했는 데 왠 채썬 쇠고기냐... ㅡㅡ;;
아아.... 나는 왜 이리 촛점이 나갈까요... 암튼 이상한 케익 같은거랑 샐러드..
배고픈 나머지 수전증이... ㅎㅎㅎㅎ 김치는 덜 익어서 참 그랬고 김은 뭐 괜찮았고..
그 다음 친구밥....
닭이 훨 나았음다....
그 다음 도착하기 전에 스낵이라믄서 던져준 것은 ,,,,,,,,,
바로 바로 이것,
샌드위치 되것슴다.. 참치랑 토마토랑 오이 든거... 얍실하긴.. ㅡㅜ;;
도착전에 스낵을 준다고, 아니 가벼운 밀이라고 표현했었나? 암튼 그랬는 데.. 에구구구.... 기내식 2번 먹을려고 했는 데...ㅋㅋㅋㅋㅋ
치앙마이 가는 국내선을 갈아탔습니다..
역시 대기업 타이항공입니다.
스낵박스를 나눠줍니다.
박스가 튼실하게도 생겼습니다..
둑운둑운~~~ @.@마음을 진정하고 열어보니.
파이같은 빵이랑 쥬스가...
물론 음료는 따로 더 달라믄 줍니다. 물이랑 커피, 홍차 이런거..
에어 아시아는 돈주고 사먹어야 했었는 데...ㅋㅋㅋㅋ
요즘 뱅기는 액체를 못갖고 타게 해서
에어아시아 탔을 때 목마르면 정말 돈주고 사먹던가 아니믄 꼼짝없이 참아야 하겠군요..
이상이 새벽에 일어나서 저녁 7시에 치앙마이에 도착할때까지 먹은 음식들입니다.. 넘 먹을 거에 목숨 건건 아니지요? ㅎㅎㅎㅎ
아.... 물론 아침에 인천 공항에서 설렁탕으로 마지막 식사를 하긴 했지만...
뱀다리......
invisible kitten이라 쓰여진 건 제가 찍은 거고
주소(제 블로그임다)가 적혀있는 건 친구가 찍은 건데...
사진이 차이나네요..
에이.. 저도 손떨림 보정 기능 있는 카메라 갖고 싶슴다, 그럼 그나마 나을 텐데.. 마구마구 기계탓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