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 커리 ㅡㅜ;;
제가 태국 커리 좋아라 합니다.
옐로 커리, 레드 커리, 그린 커리, 파낭커리, 음... 등등...
물론 맛있게 하는 집의 커리 말입니다..
방콕 시내에 있는 킹파워 면세점에 갔더니
시식코너까지 운영하면서 인스턴트 커리 팔아대십니다.
맛을 봤더니 바로 그 맛입니다.
옐로 커리...
뭐라 설명할 수 없는, 우리나라 커리와는 다른 맛..
살까 하다가 관두고 그냥 왔습니다.
시내 슈퍼에서 팔면 살까 하고...
근데 못발견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3분이면 데워먹는 커리도 없고..
혹시 있나요?
출국하는 날, 공항에 갔더니 또 팔고 있습니다.
에라,,, 하고 샀습니다
2개씩 묶어서 파는 군요.. 대략 지금 기억에 130밧 한 것 같습니다.
후덜덜하게 비싸지만 구찮게 요리 안해도 될테니깐 하믄서 샀습니다.
네.. 작년에 요리재료 잔뜩(정말 잔뜩ㅎㅎㅎ) 사왔다가
한국에 들어와 있는, 얼굴도 모르는 태국 청년한테 건네줬거든요. ㅡㅜ;;
옐로 커리 뜯었습니다. 쌀이랑 커리가루가 범벅이 되어있고 말린 콩고기 같은 것이 들어있습니다.. 사진은 없스요..
물 250ml 넣고 전자렌지에 강에서 7분 돌리랍니다.
그렇게 했습니다.
물이 넘 많네요..
후라이팬에 올려서 물기 날렸습니다.
먹어보았습니다...
허엉엉엉엉.......ㅜㅜ;;
이게 아닌데......
4숟갈 먹고 버리고 우유에 콘프레이크 먹었습니다.
레드커리가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