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와인과 함께 즐거운 파티를??
안녕하세요. 푸켓에 사는 다니엘입니다.
이번에 소개드릴집은 푸켓 찰롱서클 부근에 위치한 와인 커낵션이라는 곳입니다. 푸켓지역의 와인홀세일러(도매업자)이기도 하고, 식당도 같이 하고.. 가끔씩은 괜찮은 파티를 하곤 하는 곳입니다. (한달에 한번 정도는 파티 오라고 이메일로 연락 옵니다)
가는 길은 찰롱 서클을 기준으로 푸켓 타운쪽으로 가는 길(찰롱 경찰서를 지나서) 5분정도만 가면 됩니다. 넓은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하기도 편하고요.
일단.. 전경 사진입니다.. 와인사러가서 증명사진 찍는넘이 바로 접니다 ㅡ.ㅡ;;
얼마전에 했던 파티 사진입니다. 이날은 호주의 한 와이너리에서 시음회겸 파티를 진행했는데..
에피타이저 부페+와인 하프로 6잔을 마실 수 있는 입장권을 500바트로 팔았죠.
같이 갔던 사람들의 프라이버시때문에.. 저희 동행보다는 주변 사람들 사진입니다. 앞에선 라이브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안을 살펴볼까요?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곳입니다. Shiraz 품종의 2005년, 2006년산 와인들이 중심이어서 좀 많이 힘들었다는.. 그나마 2005년 Shiraz는 좀 먹을만 하더군요.. 근데 왜 태아살인이라는 말이 생각이 날까요? ㅡ .ㅡ;;
같이 갔던 와이프의 사진입니다.. 꼭 와이프 사진 올리려는 것보단.. 음식이랑 와인셀러 나온 사진이 이것밖에 없어서 ㅡ.ㅡ;;
음식은 평범한 편이었고요.. 저녁거리를 기대했던 사람들한테는 고문에 가까웠습니다..
우쨋건.. 여기는 와인을 파는게 중심인 곳입니다.
주 품목은 병당 500~1000바트정도의 테이블와인급의 와인들이고.. 1000~2000 정도의 와인들중에서 꽤나 쓸만한게 있습니다.
(신의 물방울에 나오는 와인들은 없습니다.. 샤또 마고가 있길래 봤더니 세컨드라벨.. 8400바트 하더군요.) 와인 진열장의 사진입니다.
이메일로 등록해두면 매번 뭐 한다고 메일이 오는데 이번달은 바베큐 부페더군요.. 지금 여기 갈까 말까를 심각히 고려중입니다. 가격은 390바트.. 음료수와 와인은 제외된 금액입니다.. 여기를 갈까 힐튼의 바베큐 부페를 갈까 고민입니다..
저녁때 가면 조명도 괜찮고.. 분위기 있게 와인과 함께 식사를 하고, 집에서 먹을 와인을 한 병쯤 사오는 것도 좋은 시간을 보내는 방법이겠죠? ^^
푸켓에 산다는게.. 이래서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