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버티고"
태국 여행 3번째 만에 반얀트리 호텔내에 있는 버티고에 가보았습니다.
방콕 마지막날에 가게되었는데요,
저희 호텔이 바로 반얀트리에서 멀지 안아 밤 11시쯤 가게되었습니다.
옷을 멀끔히 입어야한다기에 나름 신경 써서 갔습니다.
11시가 넘었는데도 사람이 무지 많더구요.
작년에 59층에 있는 바이윤이라는 중식당에 가본적이 있어 낯설지 안더구요.
59층 올라가 계단으로 올라가면 식사를 하는 곳이 나오고
식당을 지나야 칵테일 바가 나옵니다.
다들 한멋 하고 왔더구만요. ㅎㅎ
우리 갔을 시간이 사람이 제일 많은 시간이었는지.. 자리가 없었습니다.
목요일 밤이었는데도요~
4명이 갔는데, 같이 앉을 자리가 없어 2명 둥근 바 (아마도 음료를 만드는곳)에 앉고, 저는 길다란 바에 앉고, 한명은 자리가 없어 서 있었습니다.
칵테일은 210밧 과 310밧 가격이 딱~~ 2종류
칵테일 종류가 많던데, 저는 워낙 술을 몰라 걍 복숭아 음료수를 시키고 나머지 세사람은 카텍일 시키더군요.
open된 곳이라 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 기분도 좋고, 높은곳에서 내려다 본 방콕의 야경도 멋지더구요.
계속해서 사람들이 들어오던데 자리가 없어 그냥 돌아가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사실 앉으면 1시간 기본이잖아요.^^
조금 별루였던 점은 손님이 많아서 인지 안내를 잘 안해주더군요.
손님이 들어와도 본채만채 한다고 해야할까?!!
물론 친절한 서버도 있었지만요~~
이만한 가격에 호텔 칵테일바를 언제 가볼수 있을까요!!!
17%의 tax가 붙긴하지만 만원의 행복을 느끼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