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센탄 지하 푸드코트의 어묵..
치앙마이의 센탄은 아주 신기한 곳입니다.
구조가 어떻게 되어있는 지 지금도 저는 미스테리입니다..
지하에 들어가시면 바로 눈에 뜨이는 탑스 슈퍼가 있고 거기 푸드코트가 있지요..
더 헤집고 들어가시믄 또 널따란 푸드코트가 있고
더 헤집고 들어가시믄 정말 우리나라 재래시장에서 떡볶이 먹는 것 같이 긴 의자에 앉아서 먹는 그런 곳도 있습니다..
암튼 두번째 널따란 푸드코트에서 먹었습니다..
제가 영어로 '솰라솰라 누들' 달라고 하니깐 이 아주머니 못알아듣습니다.
ㅡㅜ;; 메뉴판에 영어로 쓰여있는 데 ..
그림보고 찍으랍니다.. 얼결에 찍었습니다..
이거입니다..
야채도 많이 들었고 국물도 아주 시원합니다.. 맛났어요.. 팍치도 넣었는 데 오오 제가 그냥 먹을만합니다.. 속으로 아주 스스로를 대견해하믄서 먹는 데
뒤적뒤적.. 어어?
아무리 뒤져도 국수가... 엉엉.... 쌀국수가... 엉엉.......
국물이랑 어묵은 아주 맛났지만 내 국수는? 음? 음?
물을 얼른 마시고 슈퍼에서 사믄 더 싸지만 여기서 사믄 컵에 얼음이랑 같이 주니깐 시원하게 마실수 있죠..
탑스 앞의 푸드 코트와서 오리고기 얹은 국수 먹었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