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땀 느아
싸얌 스퀘어 소이 5... 간판도 없슴다..
잘 찾아가셔야 해요..
저는 2번 갔는 데
첫번째는 한 10분쯤 밖에서 기다렸구요(밖에 앉을 수 있게 자리도 있음)
두번째는 샤얌 스퀘어 대분분 상가가 문을 닫았더라구요.
그래서 아주 한가해서 그냥 쓱 들어가서 먹었어요.
저는 닭은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아주 맛나게 먹었어요.
다 입맛이 다른 거니깐 그냥 기대안하고 가시믄 맛나게 먹을 꺼예요.
담에 가믄 또 들리고 싶은 곳...
처음 갔을 때 먹었던 쏨땀.. 사실은 솜땀 타이를 먹을 려고 했는 데 처음에 메뉴판을 줘서 우리가 막 들여다 보고 한국말로 떠드니깐 다른 메뉴판을 갖다줬어요.. 새로 갖다 준건 그냥 한장짜리 인데 메뉴가 대폭 줄어든거... 솜땀도 몇가지 없고.. ㅡㅡ;;
그래서 고른 거가 이거..
국수도 들어 있고 저 동그란 손가락 과자 같은 것도 들었고.. 저게 치앙마이에서 과자처럼 먹었던 거인데 많이 먹으면 느끼 느끼....
그리고 닭튀김...
이날 찰밥도 먹고 싶었는 데.. 찰밥은 치앙마이에선 흔한데 방콕에서 제가 못찾은 건지 영 눈에 안띄어서요.. 치앙마이에선 꼬치파는 데 가믄 밥통에 당연히 찰밥이...ㅎㅎㅎㅎ
같이 갔던 사람이 별로 안먹고 싶어해서 아쉽지만 그냥 이렇게만 먹었구요..
다음에 동행 떠난 다음에 혼자 가서 찰밥이랑 같이 냠냠....
그리고 이번에는 솜땀 타이... 위의 것과 다르죠? 저는 이게 더 좋았어요.. 국수 없어서..ㅎㅎㅎ 그리고 저 초록색 줄기.. 저게 스트링빈인데 정말 좋아요.. 우리나라엔 없지요.. 아쉽... 먹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