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싸라캄 점심 뷔페 240바트! 강추^^
레터박스 차량 렌털해서 왕궁 구경하다가 기사 아저씨에게 부싸라캄을 보여주면서 가자고 했더니 바로 데려다 주셨어요
(부싸라캄은 마사지로 유명한 헬스랜드 싸톤점에서 가까워요^^)
저희가 갔던 날이 토요일이라 점심 세트가 없을까봐 무지하게 걱정하며 들어갔는데
다행이도 있더라구요 (서울에선 보통 점심 메뉴가 주말 제외인 경우가 많잖아요~)
저희는 교통이 좀 막혀서 1시 30분에 들어갔는데 토요일이라 그런지 저희 포함 2 테이블 밖에 없었고 생각보다는 화려한 식당은 아니었어요. 음식은 다 맛있었구 한가지 아쉬웠던 건 우리나라 같은 경우 2시까지 점심 시간이면 2시까지 입장한 사람에게 밥을 먹게하는데 부싸라캄은 아예 2시에 문닫아 버리는 식으로 영업이 끝나는 것 같더라구요 (그후 5시에 다시 저녁 식사 시작) 그래서 열심히 먹고 있는데 2시까지라고 직원이 말을 해서 허겁 지겁 먹었습니다 주방에서 쌍화탕 맛이 나는 쌀국수 -_- 도 만들어 주시고 뷔페 메뉴에 없는 음식도 만들어 주신건지 가져다 주셨어요 직원분들 친절하시고 아주 좋았습니다 전 향채가 들어간 오징어 볶음 요리 빼고는 모두 맛있게 먹었어요 특기 달콤한 코코넛 수프 안에 국수가 들어간 에피타이저 아주 환상이었습니다!!! 위치는 여기 태사랑 게시판 보시면 잘 나와 있어요 부싸라캄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우리나라 단체 관광객들이 관광버스 대놓고 한국어 간판이 들어있는 식당에서 단체로 식사하는 것을 봤어요. 물론 한국 음식도 맛있지만 여행의 묘미란 건 낯선 곳에서 낯선 음식을 먹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을텐데.. 한번 더 자유여행의 소중함을 느꼈습니다 저렴한 가격의 훌륭한 점심 메뉴! 씰롬 근처 가신다면 가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