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이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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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 초콜릿!

빠이의 그 유명한 아오이 베이커리입니다.
현지인들은 오이 베이커리라고 하던데,
아오이, 발음이 이뻐서 전 그냥 아오이 베이커리라고 합니다.
언어의 사회성을 생각하면 이러면 안되는데 말이져.--;

빠이에서 주로 쇼핑거리가 생기면 세븐일레븐이나 아오이를 찾기 마련인데요.
요게 참 애매한 게 항목별로 가격이 어떤 것은 세븐이 싸고 어떤 것은 아오이가 싸답니다.
왔다갔다 비교하면서 쇼핑해야 한답니다.^^;

제가 소개해 드릴 것은 아오이에만 있는 초콜릿입니다. 태국산은 아니구요. 이 역시 수입한 건데요. 갑자기 나라 이름이 생각이 안 나네요.ㅠㅠ

암튼, 화이트는 165밧이고 블랙은 145밧입니다. 화면상으론 잘 안 보이는데요. 크기가 일반 공책보다 조금 작습니다. 두께는 3센티 정도 하구요. 그리고 일킬로라고 하는데 훨씬 더 무겁습니다. 라오스 여행 내내 들고 다녀야 해서 느낌상 그랬어요.^^;

초콜릿 맛이 거기서 거기겠지만 왠일인지 빠이에서 공수해 온 거라 생각하니 특별히 맛있는 거 같습니다.

절대 손으로 깨진 못하구요. 망치로 두드려야만 분해가 가능합니다. 전 집에서 펜치로 탕탕 깨서 호일로 일일이 포장했답니다.

두 달이 넘도록 하나씩 꺼내서 먹고 있는데 아직도 남아 있네요.^^;

25 Comments
월야광랑 2007.03.07 09:03  
  인도네시아에서 수입한 걸로 되어 있군요.
갑자기 고다이바 초콜렛이 먹고 싶어지는군요. ^.^
Tulip chocolate 도 유명한가 봐요.  :-)
월야광랑 2007.03.07 09:04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chocotober 라는 축제도 하고 그러나 봐요.  ^.^
JLo 2007.03.07 09:07  
  이 초콜렛 진~짜 크고 무거운데ㅠㅠ
인도네시아가 초콜렛으로 유명한가요?? 축제도 하는걸 보니...
덧니공주 2007.03.07 14:24  
  망치로 두드려야만 분해(?)가능하다구요~
쵸코렛용량이 대용량입니다.ㅋㅋㅋ 무거워보여요~
요술왕자 2007.03.07 14:27  
  저 영문표기에서 A를 빼는 게 맞는데 굳이 태국어 표기에서 어앙이 앞에 나온다는 이유로 A를 써주는 경우가 많죠... 람부뜨리의 우텅도 Authong이라고 쓰고....
오이 베이커리는 겉보기엔 허름한데 식자재가 꽤 다양하게 있어요. 장기 체류 유럽인들을 겨냥한 것이겠죠... 주인이 외국인인가?
피비 2007.03.07 15:20  
  월야광랑님~ 그러고보니 인도네시아 철자가 보이네요.^^ 눈도 좋으셔라.ㅋ

덧니공주님~ 조 초콜릿 완전 무기대용입니다. 라오스 폰사반까지 다녀왔는데 그 험한 버스 여행 중에도 초콜릿 동강 나지 않고 서울집까지 한 몸으로 붙어 왔지 모에요.^^

요왕님~ 오이 베이커리요. 이번 12월에 가니깐 싹 다 개장했더라구요. 조기 노란 간판도 때깔이 달라보이지 않나요? 조 간판도 새로 했구요. 내부도 깔끔하게 다시 정리했답니다.

아, 그리고 주인은 빠이 일보에 난 걸 본 적이 있는데 기억이 잘. 암튼 외국인은 아니고 화교계 쪽이라고 들은 거 같애요.^^
월야광랑 2007.03.07 17:41  
  사진에 나온 걸 보니 1킬로그램짜리 초콜렛입니다. 아마도 그냥 먹는게 아니라 녹여서 다른 요리할 때 쓰거나, 아니면 퐁듀, 또는  다른 초콜렛 모양으로 만들어서 먹거나 하는 것 같은데요...
그걸 망치로 깨서 드시다니... ^.^
자카르타에서 10월쯤에 초코토버 - 옥토버페스트 본뜬 것 같은 느낌 - 도 한다니...
믿거나 말거나 자칭으로는 세계 8위의 초콜렛이랍니다. ^.^
월야광랑 2007.03.07 18:20  
  조오기 Compound 라고 보이시죠?
아마 요리용이나 업소용을 사신 듯... ^>^
그 김에 아마도 퐁듀 세트 사셔서 사신 튤립 초콜렛 녹여서 딸기에 묻혀 먹어도...
그러고 보니, 한국 딸기는 그 자체로 달고 맛있어서 초콜렛 찍어 먹을 필요 없쟎아? :-)
여기(미국)에서는 딸기가 맛이 없으니, 초콜렛 녹인 거에 찍어 먹는다는...
맛없는 사과도 그렇게 해서 팔아요. ^>^
요술왕자 2007.03.07 22:07  
  오~ 그래요... 빠이... 또 얼마나 변해 있을지 궁금하군요...
덧니공주 2007.03.08 14:11  
  딸기는 연유에 찍어먹어두 맛나요~ㅋㅋㅋ
제가 쵸코렛에 아픈 추억이~ 맛나다는 벨기에 쵸코렛사서 베낭여행했는데,다 녹아버렸다는.넘 비쌌는데~
[[낭패]]
월야광랑 2007.03.08 17:26  
  흐흐흐... 벨기에 쵸콜렛이라...
주로 고다이바 초콜렛 밖에 맛을 못 본 저로서는... :-)
고다이바도 벨기에 초콜렛이기는 합니다만, 말을 탄 애마부인 상품 로고도 맘에 들고... ^.^
때사랑 2007.03.09 11:48  
  보통 고다이바가 아니라 고디바라고 하죠.
커버쳐라고 제과용으로 많이 쓰이는 초콜렛 덩어리가 있는데 그것은 템퍼링이라고하는 작업을 거쳐서 광택과 맛을 살립니다.
작업성도 좋아지구요.
위의 초콜렛은 그런 과정이 필요없이 미리 템퍼링을 해놓은 제품입니다.
쓰기 편하라구요.
우리가 사먹는 바타입의 초콜렛과 같습니다.
단지 크기와 두께만 다를 뿐입니다.
덧니공주 2007.03.09 11:48  
  헉,그비싼,고다이바 쵸코렛...고다이바를 애마부인이라고 하다니.[[낭패]]
월야광랑 2007.03.09 12:15  
  저희 동네에서는 고다이바라고 읽는데요. ^.^
모르죠, 저 아래 텍사스나 다른 동네에서는 고디바라고 읽는지.. :-)
때사랑 2007.03.09 12:38  
  미국에 계시나 보네요.
미국식으로 읽어서 그런가 봅니다.
김치를 일본인들이 기무치라고 부르듯이요.
월야광랑 2007.03.09 15:19  
  네. 아무래도 고디바라고 읽으면 발음이 좀 부자연스러운 것 같아요...
그리고, 애마부인이 원래는 어떤 나라 공주던가 왕비던가라는 전설이 있던데요. ^>^
어떤 나라 왕이 고집장이 왕이었다나? 그런데 욍비는 국민의 존경을 한몸에 받는 착한 욍비였는데, 왕이 어떤 일 할려는 걸 말리자, 왕이 그럼 알몸으로 성내를 한바퀴 돌면 안 하겠다고 하자, 국민을 생각하는 왕비는 알몸으로 말을 타고, 성내를 한바퀴 돌고, 그 왕비를 사랑하던 국민들은 모두 집으로 들어가 문을 꼭꼭 잠구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슬쩍 나는군요. ^.^
그게 고다이바 이야기였나요? ^>^
덧니공주 2007.03.09 21:26  
  백성들의 과중한 세금때문에 가난한탓이라고 생각한 영주의 부인인 고다이바,그녀가 영주남편에게 세금을 대폭감면해달라고,요청했더니,남편이,알몸으로 성내를 돌면 들어주겠다고해서,고다이바는 알몸으로 성내를 돌았다는,백성을 사랑한 그녀의 뜻을 안,백성들은,창문을 닫고,아무도 안봤다고 하는...고다이바~
월야광랑 2007.03.10 00:48  
  얼핏 들었는데, 자세하게 생각이 안난 애마부인 이야기였습니다. 애마부인도 나라에 따라 그렇게 달라질 수 있는 거였군요. :-)
고다이바 쵸콜렛 먹을 때도 고다이바 상표 가리면서 먹어야 할까요? ^.^
월야광랑 2007.03.10 00:49  
  맛나다는 벨기에 쵸콜렛이 고다이바였어요? ^>^
피비 2007.03.11 06:03  
  왠일이랍니까. 고씨 초콜릿에 애바 부인 얘기가 숨어 있었군요. 뭐, 사실, 위의 저 초콜릿이 고씨 초콜릿 만큼 맛있다고 말할 수는 없구요. 싸고, 빠이에서 온 초콜릿이다, 생각하면 맛있는 정도입니다.^^; 참, 녹여서 빵에 발라 먹었더니 훨씬 맛나긴 하더라구요.
덧니공주 2007.03.12 18:21  
  벨기에에선 수제쵸코렛이 유명하드라구요.맥주두...
그래서,수제쵸코렛을 맛나고,이쁘길래,샀는데,그더운 날씨에 녹아버려서,,,쵸코렛들고 울었다는,,,
알뜰공주 2007.03.13 14:33  
  오른쪽의 다크 쵸코릿이네요. 요즘 코코아의 함량이 35%이상 들어 있는 다크쵸코릿이 심장병 예방이나 건강에 좋다고 우리나라에서도 비싼 가격에 많이 등장하더군요. 허쉬다크 쵸코릿을 샀더니 정말 잘 잘라지지 않더라구요. 빠이에 가면 꼭 들르고 싶은 곳이네요.
채만프로 2007.03.15 11:39  
  참 재미나네요...저초콜렛은 원래가루로나오는데요...
저게 배타고오면서 굳어버린건데요..
망치로안깨지면 녹여서 써야지요..
컴파운드한분이알아보신것처럼.,.요리용입니다...
아주싸지요 그래서....태국에서나 다른어디서도 용량대비로 아주좋은가격입니다...제과용입니다............

그리고 고다이바로읽으시는분들.....잘들어주세요..
앞으로 베르사체는 벌사스로읽으시고....
루이뷔똥은 뭐로읽으실래요? 뷔턴?부이톤?
김치를 기무지라할때 기분나쁘듯이...
원어대로읽어줘야하지않을까요?
하긴 키앙띠를 치안티로읽는사람도있긴하더만요..
팟타야궁주 2007.03.18 21:34  
  초코렛가지구.....^^
피비 2007.03.20 04:29  
  팟타야궁주님ㅋㅋ
그러게요. 초코렛가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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