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바자의 호남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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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바자의 호남식당

나이트 바자 안에 한국식당이 하나 더 생겨서 이제는 한국식당만 진미식당, 아리랑 식당 ,로빈슨 푸드코트,한국식당,코리아게스트하우스,미소네 식당까지 7군데나 되는군요.

나이트바자안의 한국식당의 이름은 호남식당입니다.

어제 AUA 같은반학생들과 갔었는데 원래 메싸에서 대장금식당을 운영하셨던 분이시 더군요.

반찬은 많지는 않지만 뭐 삼겹살에 반찬이 나와야 얼마나 나오겠습니까.
나름대로 정성이 담긴 반찬이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넷이서 김밥 1줄, 삼겹살 3인분 ,맥주 하이네켄 큰것 서너병 이정도 먹었더니
980밧이 나왔습니다. 고기는 넷이서 3인분만 시켜도 넉넉했구요.

삼겹살이 200G 150밧이구요. 돼지갈비가 200밧 , 김밥이 120밧 그리고 김치찌게 , 된장찌게가 있습니다.

저는 태국음식에 푹 빠져서 별로 한국음식이 생각이 나지는 않지만 의외로 일본친구와 대만친구가 한국음식을 좋아하더군요.

특별히 음식이 맛있다 맛없다를 말씀 리는것은 각각의 취향이라 단정하기 어렵고 이집은 나이트 바자이고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먹는다는것이 풍취라고 할수 있을것 같아요.

바로옆이 무대라 약간 씨끄럽지만 주로 음악이 옛날 컨츄리 팝이라 그리 방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로빈슨 식당을 제외하고는 다들 음식값이 비슷해서 비싸지도 싸지도 않지만 나이트 바자 푸드코트가 워낙 비싸서 크게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닙니다.

그외 자잘한 정보라하기도 그저 그런데.
푸드코트에 야끼니꾸 코너에 가면 요즘 코리아 포크라는 메뉴가 생겼습니다.
한국의 제육덮밥을 흉내낸것 같지만 맛은 전혀 다르고 일본의 돼지볶음덮밥입니다. 35밧인데 그래도 입맛에 맞을것 같습니다.

만일 치앙마이의 대중적인 음식을 원한다면 파타이를 시키면 됩니다.
면발 넓은 볶음국수인데 땅콩가루 쳐서 드시면 입맛에 맞습니다.

워낙 태국음식이 다양하고 많아서 매일매일 새로운 메뉴시도하기가 일과가 되었지만 태국음식 정말 맛있습니다.

만일 전날 술을 많이 마셔서 해장을 하여야 겠다면 까우똠을 시키시면 해당국대용으로 좋습니다.

밥을 육수에 넣고 생선살과 함께 끓인것인데 속이 편해 집니다.

대부분 잘하지만 푸드코트에서는 센탄지하 푸드코트의 이집이 제일 낳은것 같습니다. 이름이 없어서 위치로 설명하여야 하는데 티켓오피스 뒷편 왼쪽끝
입니다.

즐거운 여행이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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