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국경없는 마을.....수왈,,,,후아힌...
오늘 안산 원곡동에 다녀왔습니다....
혼자 뻘쭘해서 사진은 못찍어왔구요,.,,,이것~ 저것~ 재미있는동네더군요,.
한국인데 한국사람들은 많지않고 거의 동남아사람들과 중국인들이
돌아다니는,,,,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수왈에서 식사를 했는데
제가 주문을 잘못한건지 카오팟 탈레를 주문한다고 했는데.
맨밥에 해물 볶음이 언저서 나왔는데...흠.....맛있다 하기는 그렇고
그럭 저럭 괜찮았습니다.
카오팟만 먹기는 뭐해서 쏨땀을 시켰는데 뒷맛이 비려서 조금 먹고
계산하고 나오고...
분위기는 생각보다 깔끔하고 친절했고, 손님이고 일하는 분들이고
다 태국사람들이고 저만 혼자 한국사람...--;;
밥먹고 나와서 씽 맥주나 사가려고 world food에 갔는데 태국 식료품
소스등을 많이 팔더군요....쌀도 팔고..
두리안 애기 머리만한게 8천원, 씽 2500원, 창2000원 둘다 작은거...
여기 식료품점이랑 수왈이랑 주인이 같은거 같더군요....그리고
길거리 트럭에서 까이양 구워서 팔더군요 수왈에서 까이양 시키면
여기서 구워서 가져다줍니다.
수왈에서 밥먹고 나와서 돌아다니며 구경하는데 수왈에서 동사무소쪽으로
한블럭 윗쪽에 후아흰이라는 태국 음식점도 있더군요,..
배불러서 들어가보지는 못하고 다음주에 한번 가보려 합니다.
다음주에는 사진도 찍어서 같이 올릴께요,....
그리고 오다가 사미르칸트에가서 샤슬릭 먹었는데 양꼬치 냄새가 너무
심하더군요....혹시 가서 드실때 꼭 소고기로 드시기를....
또 그리고~!!! 도너케밥이 있다고해서 한참 찾아다녔는데
그집 없어졌답니다.
첨 올려보는 글이라 두서없습니다... 다음부터 잘쓸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