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메뉴 80밧 일식당(이자카야) - 취심(醉心수이신)
잡지를 뒤적이다가 모든 메뉴가 80밧이라는 광고를 보고 찾아간 곳입니다.
메뉴판을 받아보니 정말 모든 메뉴 80밧이라고 써있더군요.
혹시나해서 종업원에게 물어봐도 맞다고...
자리에 앉았더니 대나부 채반에 여러가지 생선과 오징어를 갖고와서 보여주더군요. 생선을 골라서 어떤건 사시미, 어떤건 튀김 등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밥먹는 곳이라기보다 가게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한잔 하는 곳인데 물론 초밥이나 돈까스 등등 밥 종류도 있습니다.
와사비는 생와사비를 직접 갈아 씁니다.
종업원들 친절합니다.
두번 갔었는데 첫번째 갔을때(금요일)는 생선들도 싱싱한 편이었고 종류도 다양했는데 두번째 갔을때(평일)는 종류도 적고 선도도 좀 떨어지더군요. 손님도 없었구요... 금요일이나 토요일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모든 음식 80밧이지만 양이 적기 때문에 이것저것 계속 시키다보면 많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맥주는 100밧선입니다.
위치는 통러 쏘이 20 건너편으로 쑤쿰윗쪽보다는 펫부리쪽에 가깝습니다.
사진은 첫번째 갔을때 입니다.
학꽁치 사시미가 맛있었는데 그것만 여러마리 시킬 것을 하고 후회중입니다.
박대 튀김 80밧
연어 샐러드 80밧
김밥 5개인가 6개 있었습니다. 80밧.
오뎅 80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