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몬티엔호텔 (금요일 씨푸드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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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몬티엔호텔 (금요일 씨푸드뷔페)

금요일엔 씨푸드 뷔페가 유명하다해서 갔습니다. 어느분께서 추천하시길
오픈전 줄서야 될지도 모른다고....-_-
6시 오픈 딱 맞춰 갔습니다.(여행사 통해서 오면 할인되는데 호텔투숙객도 아니고 개별적으로 왔다니깐 미안하지만 돈 다내랍니다.) 사진 나중에 올릴께요

수영장이 보이고 그다지 고급스러워 보이지는 않은 식당!
애기2 포함 6명이서 소문듣고 간 15cm 만한 랍스터와 새우만 먹었습니다.

야외에서 바베큐하고 있는곳 바로 뒤에 고를수있습니다.
홍합 새우 랍스터 가 있는데 홍합은 덜 구워져서 속살이 물컹(우웩) 바로 뱉었습니다.(잘못될까봐!) 그 뒤로 새우랑 랍스터만 ... 옆에 보면 훈제요리 쪽에 달콤한 소스 있길래 거기만 찍어 먹었습니다.

뭐랄까 다들 맛은 아시겠죠! 실컷 먹었습니다.
접시에 담아서(한번에 랍스터 5마리 새우5마리)
10번 이상은 먹은거 같습니다.

솔직히 조금 부끄러웠습니다.
다 쳐다보는데 꼭 "또?????라는 눈빛 씨~익 쪼개는..

중요한건 유명하다했는데 7시까진 저희말고 2테이블 -_-

당연히 우리랑 먹는 스타일이 다르겠죠 !! 비교 되겠죠...완전 구경거리...
하지만 꿋꿋히 진행했습니다.
전날 낭누알 갔는데 랍스터 비싸기만 하고 양도 적고 해지고 난 뒤론 분위기도 그다지......그래서 원없이 먹었습니다. 더이상 안들어갈때까지.......ㅋㅋ

그리곤 일어나서 수영장 한바퀴 돌았습니다. 소화시키러.....
그리곤 또 바베큐...종업원들 이젠 대놓고 웃습니다.!!

7시즈음 지나니 손님 좀 들어오네요!!
그래서 덜 민망한 관계로 뒷편에 튀김코너에서 새우튀김꼬치 15마리 깔끔하게 마무리 하고 나왔습니다.

종업원들 다소 친절한 정도였습니다.
새우나 랍스터 좋아하시는분들 중 추천합니다.

주변의식하지 마시고 많이 드세요!!

6 Comments
6공병 2006.12.20 23:26  
  아...해산물. 침이 꼴깍.
770밧은 인당인가요?
juntos 2006.12.21 19:32  
  네 1인당 물포함 세금포함 모두포함!!
여행사통해서 가면 650인가 암튼 더 싸다네요!!
금요일은 꼭 가볼만 합니다.
두들리 2007.01.24 17:49  
  글쎄요 주변을 조금은 의식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윤을 남기기 위해 하는 식당에서 특히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는 부페식당에서 값나가는 메뉴 한가지만 집중적으로 먹는 행위는 식당 운영진에게는 눈에 가시 같은 존재이며 다양한 메뉴를 준비하는 주방장의 노고가 허사가 되며 의미가 없어집니다. 그리고 그런 식으로 먹으면 절대로 제대로 음식의 맛을 즐길 수가 없습니다. 같은 걸 계속 먹다보면 미각이 마비가 되어 그다지 맛을 느낄 수가 없는 법이거든요. 부페를 먹는 요령은 메뉴의 조화에 있습니다. 너무 많은 중류의 음식을 먹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지만 맛의 변화와 조화를 고려할 때 맛도 한층 즐길 수가 있고 부페 식문화에도 일조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새우나 랍스터...유해 콜레스테롤이 엄청 많은 식품이라 그걸 아는 사람들은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지 않습니다. 배를 채운다기 보다 맛을 즐기는 정도로만 먹는 거죠.
평촌댁 2007.03.04 00:09  
  juntos님 너무 신경질적인 반응...
니콜라쓰 2007.03.07 19:59  
  좋은 정보였습니다. 하지만, '주변의식하지  마시고...'는 좀 자제를...ㅎ
 한가지만 드시는것 여러가지 조금씩 드시는것 개인취향이지만, 일정한 양을 조금씩 요리해 놓는 뷔페에서 다른 관광객 생각 안하고 싹쓸이 해가는건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것이겠죠~ 외국인들 행동은 더 자유스럽고 개인취향대로 여서 눈꼴시렵기는 하지만, 피해를 주지는 않더군요.
니콜라쓰 2007.03.07 20:00  
  물론 싹쓸이는 안하셨겠죠~ ^^;  토스님얘기는 아닙니다. 화내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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