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비- 아침시장 앞 딤섬집 (사진 첨부)

홈 > 태국게시판 > 먹는이야기
먹는이야기

- 태국 현지 음식과 식당, 한국에 있는 태국 식당에 대한 정보를 올리는 곳입니다.
- 식당정보 올릴때는 식당 이름, 위치, 가격대를, 음식정보 올릴때는 음식에 대한 설명과 먹을 수 있는 곳을 명기하여 주십시오.
- 한인업소는 한인업소 정보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끄라비- 아침시장 앞 딤섬집 (사진 첨부)

아실 분은 아시는 가이드 북에도 나오는 그 아침시장의 딤섬집입니다.

그런데 제가 간곳은 시장 바로 앞에 있는 곳이며,

지도에 나오는 주욱 늘어놓고 먹고 싶은 것 골라 먹는 곳은 문을 닫은 듯 합니

다.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간 시간은 아침 8시 30분 이후 입니다.

밑의 사진의 것들과 빠떵꼬, 차를 먹었는데...빠떵꼬가 식고 눅눅해서

맛이 없었습니다. 차나 다른 딤섬은 정말 맛있었네요.

보기 보다 맛있었음!

직원 아주머니들도

말은 안통하지만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종류를 다 먹어보지 못해 아쉬

웠네요. 하루 밖에 못가서..

f29e1128bc19d0b154e43430c502930b.JPG

돼지고기 인듯.. 냄새도 안나고..맛있었음. 꺄울~

a1bb04a9e2e752e3a2f569b4873ede0b.JPG

맨 위 왼쪽 귀퉁이... 새우말이. 저 어묵같은건 안에 내용물이 있는데
어묵은 야들 야들하고 속 내용물은 정체를 알 수 없으나 살살 녹았음.
보기엔 별로였는데 강추! 어묵 밑은 야채에 고기를 박아 넣은 것인데..
ㅠ.ㅠ 야채는 드시지 마시길.. 씁니다..커억~ 내용물은 맛있어요 국물도.
쓴 야채말이 옆은 순두부에 새우살을 얹은것. 위도 아마 새우 경단일듯.

a3f4c0e039c38fcc10062b5fae97690a.JPG

a58a96eb564d09ea6bc49a85b4ae48ae.JPG

습관에 따라 좀 먹은 뒤 찍었습니다..ㅠ.ㅠ 젤 밑에 왼쪽은 피단같은걸 튀김옷으로 감싸서 찐 것인데 역시나 맛있음. 그 옆 감자? 아닙니다..
생강입니다. 먹어봤습니다.ㅠ.ㅠ

오른쪽 위의 것도 어묵 안에 내용물이 있는데 위의 네모 모양의 어묵과
다른 맛입니다. 역시 맛있음.
아래 사진은 위의 피단같은 딤섬의 속 확대.
무얼 선택해도 맛있는 집이였습니다. 이 밖에 찐빵같은 딤섬 몇 개를 더 먹었습니다. ㅠ.ㅠ 배 느므 부르더군요. 140밧 전후로 나왔습니당 b3cf695fd525ca0950c273b680d17dc1.JPG

5 Comments
요술왕자 2006.10.25 04:43  
  오... 먹고 싶어라 ㅠㅠ
이 집 괜찮죠....
쟁반에 갖고 오는 집은 작년 말에도 갔었는데... 움 가셨던 날만 문 닫았을 수도 있겠네요...
무척 쓴 커다란 오이 같은 거는 bitter cucumber라고 합니다. 아마 우리나라말은 없을 거에요...
저도 써서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몸에는 좋다고 하더군요.
140밧 어치 드셨으면 정말 배부르실 듯...
아미1 2006.10.25 05:02  
  ^.^;;; 쫌 많이 골랐드랬죠.. 그러나 다 먹고 왔다는거! 하아...오이 많이 쓰던데..역시나 쓴건 몸에 좋군요.
흐억... 저희가 운이 없었던건가 봅니다. 담날은 그집을
찾았는데 없었거든요.
요술왕자 2006.10.25 05:13  
  딤섬의 상태나 맛은 아침시장 앞 집이 훨 나아요...
낙슥사 2006.10.25 22:58  
  bitter cucumber 혹은 bitter melon은 태국말로 "마라"라고 부릅니다. 면역력을 높여 주는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속에 다진 고기를 채워놓고 끓인 "똠마라"라는 국으로 많이 먹으며,태국에서는 일반인들도 애용하는 식품이지만 특히 에이즈 환자들이 약사먹을 돈은 없고 면역력을 높일려고 많이 먹습니다.
사부사부 2006.10.26 15:39  
  저녁에 갔더니 위치는 맞는 것 같던데 썰렁한 것이 파장 같았는데 일찍가야 하나보군요. ㅋㅋ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