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비- 다운타운 해산물 식당
끄라비 다운 타운에도 해산물 식당이 있습니다.
방문 일자는 2006년 추석연휴 기간이네요. 매일 저녁 마다 가서
식사했었습니다. 여자 두명이 가서 식사 위주보다는 요리 위주로 주문했는데
요리당 양이 적당해서 고루 시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위치는 선착장 야시장에서 도로나 강가 산책길로 남쪽으로 따라서
7분간 걸어가면 bay toey seafood 라는 로컬 식당이 나옵니다.
도로쪽으로 따라 걸어가면 초록색 간판으로 적혀 있구요(영어,타이어)
강가 산책로로 걸으면 타라게스트하우스랑 몇개의 새로 지은 호텔(좀
좋은 게스트하우스 일듯)들 지나 보이는 식당이 보입니다. 그 방향에서
보면 이층으로 구성된 식당입니다.
로컬 식당이므로..가시면 시선집중. 여자직원은 영어를 그럭저럭,
남자직원은..ㅠ.ㅠ/ 그래도 영어 메뉴 있습니다.
그런데 특이 사항은...무조건 물이랑 얼음을 가져다주고 가격을 받는다는.
마지막 날에는 얼음은 안가져다주고 돈 빼더라는...10밧씩 받은거
같았습니다. 그래도 시원했으므로 통과.
죄송 좀 먹다...가...(항상 음식을 보면 아차 싶습니다. 먹저 먹고 나서 사진
생각이 남.. 그래서 못 찍은 사진이 꽤 됩니다. 일부만 올려요)
쏨땀 매운 것도 ok라고 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30~40밧 정도 했던가..
기억이 가물. 쏨땀 타이.. 야채랑 나왔는데 싱싱
역을 좀....새우가 4개 정도 더 있었는데 먹었습니다.
30~40밧 정도.
맛있었습니다..ㅠ.ㅠ 크윽..
중간사이즈 게 두마리 양입니다. 뿌빳뽕커리 90밧. 저렴하고
맛나고...달걀의 걸죽함이 약간 아쉽긴 했으나..역시나 원츄.
여긴 게를 튀긴진 않아서 껍데기까지 먹긴 힙듭니다. 가끔 튀긴 게에
커리요리를 해주는 곳이 있는데 껍데기까지 먹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 말이죠
게 살이 싱싱하고 실했기에 용서됨.
쏨땀과 같이 나온 야채들... 이미 넘 많이 먹어버린 상태.
담 날.....인 것 같은데 ...역시나 한참 먹구 난 후의 모습입니다. 죄송..
게 마늘 튀김과 생선 탕수 입니다. 위의 쏨땀뿌도 보이시죠. 쏨땀뿌도
괜찮았습니다.
영어로는 싸우어하고 스윗한 소스와 함께인 생선 튀김입니다.
탕수생선입지요... 먹을 만했습니다.90밧
뿌 팟 프릭타이. 마늘 게 튀김이라고 할까요.. 큰 게를 하나 저렇게 튀겨서 나옵니다. 소스 없이도 짭짜름한게 맥주와 딱이죠..ㅠ.ㅠ 힝~
역시 약 90밧. 껍데기도 바삭합니당.
랏나 탈레입니다. 해산물이 든 걸죽한 소스에 넓쩍한 쌀국수 면이 든 음식.
요거이 남쁠라 뿌려먹으면 맛있고...소스도 밥 비벼 먹으면..끝내줍니다.
약간 신거우니 남쁠라나 태국 고추피클이 필요..(따라 나옴)
30~40밧 이였던 같아요.
이후 이틀은....너무 피곤하고 배가 고파서 ㅠ.ㅠ 사진 못 찍었습니다.
대부분의 태국음식이 조리되고요. 팟팍루엄 시켰더니...야채 떨어졌다고
합니다. 생선 마나오는 200밧 이였는데.. 생선이 가격대에 비해
크기가 작아 실망.. 단 맛은 좋았네요. (무슨 생선인지 몰겠음)
영어메뉴로 타이 스타일 소스의 생선요리 ...는 시키니 타이 특유의
레드커리 비슷한 소스에 튀긴 생선이..그리고 향신료로 들어간듯한
작은 열매가 들어가있는데...맛이..산초 같았습니다. 매운탕에
들어가는. 맛 괜찮았구요.(단 향신료 짙은 음식 못드시는 분
드시지 말길.) 60밧.
영어메뉴 있고, 메뉴 종류 다양하고, 대체로 그래도 비싸지 않은
맛있는 요리 먹어서 좋았습니다. 더구나 다운 타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