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파에서 먹은 음식
월텟에 있는 씨파에서 먹은 무댕과 쁘라랏프릭(?)입니다..
올초에 다녀왔는데 기억력이 안좋아서 그런지 가격이 전혀 생각나지 않네요ㅜ.ㅜ
한참 헤메다가 도저히 못찾아서 지나가는 태국아저씨에게 물었는데 어찌나 친절한지 식당 앞까지 데려다 주더라구요..^^
식당은 깔끔하고 직원들도 대체로 친절했습니다..
메뉴판이 음식사진으로 되어 있어서 걍 직원에게 말안해도 손가락으로 사진을 가리켜서 시킬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음식맛도 좋았답니다..
무댕(동파육처럼 삼겹살을 흐물흐물할 정도로 푹 삶아 소스를 부은 요리)
-그런데 여기 무댕은 약간 쫄깃하고 흐물흐물하진 않았어요..
쁘라랏쁘릭(흰살생선을 바짝 튀겨 약간 걸쭉한 고추소스를 뿌린 생선요리)
-상당히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