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 가기전에 꼭 먹어봐야겠다고 다짐한 음식 중 하나가 망고탱고라는 메뉴였습니다

베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 중에도 망고탱고를 워낙 좋아하는 저였기에 아쿠아 기사속에서 망고탱고를 보고

이곳만은 꼭 가서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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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오전 11시에 갔더니 아직 문을 안열었더군요-_-;;;

씨암스퀘어를 한바퀴 돈 후 다시 가서 망고탱고(100바트)를 시켰습니다

내용물은 칼집낸 망고 반쪽 + 망고아이스크림 + 망고푸딩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기대를 너무해서인지 맛은 그냥 그런 정도 였습니다.

아무래도 제 기대가

과도 했던 듯 했습니다.

오히려 제 입에는 망고밥(100바트)이 더욱 입에 맞았습니다

달기는 매우 달고 많이 먹으면 어느정도 울렁거리는 느낌도 들었지만 참 맛있게 먹었던 메뉴였습니다

내용물은 칼집낸 망고 반쪽짜리 2개 + 코코넛밀크뿌린 찹쌀밥 2덩이 였는데

혼자 먹기는 약간 무리가 있는 듯 했습니다

양이 많은게 아니라 조금 느끼한 것 때문에 말입니다.

망고밥은 이번에 태국에서 처음 먹었는데 다시 태국에 간다면 꼭 다시 먹고 오려고 하는 메뉴입니다

시암스퀘어를 한번쯤 가실 테니 돌아다니시다 지칠경우 소이4에 있는 망고탱고에서

다리쉼하며 망고밥이나 다른 망고로 된 메뉴를 맛보시는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PS. 가장 맛있게 먹은 망고밥입니다

까르뿌에서 사서 호텔방에서 먹은건데 너무나 맛있게 먹었습니다

먹는데 정신이 팔려 이미 4덩이를 먹어치운 상태의 사진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