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먹거리 논평-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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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 먹거리 논평-맥주

이상익 4 2115
하이네켄과 클로스터도 있지만 타이맥주만 논합니다.
1.비아씽
타이의 제1맥주답게 좋습니다.도수6.4도.좀 쎄죠. 첫맛은 약간 쌉살하고 중간은 강하며 마지막은 독특한 호프의 향이 살아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인의 입맛엔 쓴맛이 강합니다.웬만한 식당엔 다 있습니다.
2.비아창
비아씽보다는 좀 싸구려 이미지가 있지만 한국인 입맛엔 딱입니다. 우리맥주와 많이 흡사해서 저도 갠적으론 좋아합니다.하지만 외국인 드나드는 곳에선 없는곳이 많죠.그 유명한 솜분도 비아씽만 팔던데요...도수 6.4도.인지도 상승을 위해서 세일 많이 하니 많이 이용하시길..
3.비아리오
겉에 표범그림있는 맥주인데요,저도 웬만한 맥주는 다 좋아하는데 이건 좀 힘들더군요.처음부터 끝까지 걍 씀니다.그렇다고 유럽풍으로 쓴것도 아니고 ,소문엔 않좋은 물을 써서라는 얘기도 있습니다.수퍼 이외에는 잘안팝니다.이것도 도수는 6도 부근..
4 Comments
낙슥사 2006.09.08 05:00  
  비아 창은 칼스버그사와 조인벤쳐를 해서 만든 맥주입니다.(태국 대학생들은 비아창이 칼스버그 맥주와 맛이 흡사하다고 해서 좋아합니다.)비아리오도 비아창 회사에서 태국맥주시장 점유율 1위인 싱아를 잡기위해 저가제품으로 태국 서민을 타겟으로 만든 제품인데 결과적으로 비아창의 Cannibalization을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Cannibalization은 확장된 제품(비아레오)과 기존 상품(비아창)간의 충돌이 일어나 수익성이 낮은 제품이 수익성이 높은 제품의 판매를 잠식하는 결과를 낳게 된거죠. 비아창을 먹던 태국 서민들이 비아레오도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맥주를 마실 수 있게되자 더이상 비아창을 안사먹고 대체용으로 비아레오를 마시게 된 것 입니다.
앨리즈맘 2006.09.08 18:45  
  레오도 좋던대요, 유럽풍이 좀나고,, 그냥 먹을만해여,,골고루 다마셔봣는데 씽만은 못하긴하죠..
사부사부 2006.09.09 20:02  
  비아 창이 칼스버그 관련이었군요.
1997년에 태국 왔을때는 비아 씽, 하이네켄, 아마리, 칼스버그 이렇게 보였는데 뒤에 두개는 근래에는 안보이기에 궁금했는데 맛이 순한 아마리는 그때도 잘 안팔았었는데 칼스버그가 안보여서 궁금했었습니다.
이번에 여러게 먹어보니 개인적으로 얼음에다 먹기에는 씽이 제일 나은 것 같았습니다. ^^
발랄지니 2006.09.13 02:38  
  저는 뭐더라..;;타이거였나. 그것도 되게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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