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맛있어요 ^^ ㅎㅎㅎㅎ

세컨로드 쏘이 13 - 쏘이 13/1 사이 훼밀리마트
(맞을거예요, 세븐일레븐인가?) 쯔음해서
치킨이랑 쇠고기 두가지로 만들어 파는데,
세상의 모든 맛있는 소스를 사랑하는 울 신랑,
먹어본 케밥 소스중 최고라고 하더군요!

양은 두툼한 김밥 한줄 정도에 50밧,
주인장 총각(?)이 이집트 사람인데, 한국에도 잠깐
일하러 왔었다가 태국으로 왔다면서, 한국인이라니깐
지날때 마다 인사하고 잘 해주더군요.
맵게? 안맵게?하고 묻는데 우리나라 사람 정도면
매운거라도 괜찮아요. 늘 매운거 못먹어 중국인이라고
놀림받는 저도 먹었는데요 ^^ 근데 야식으로 먹고나면
다음날 좀 괴로와요...-_-;;;

참..여닫는 시간은 제가 지키고 있지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요,
오후 늦게(일찍은 가보니 없었음) 거의 저녁때쯤 열어서 케밥이
다 팔릴때까지...늦으면 한 2시반~3시까지 있는 것도 봤어요.
잘 팔릴때는 한명이 다섯개까지 사가는 경우도 있으니(서양애들)
기다리는건 예의예요~ 그만큼 맛있어요 ^^

쏘이 13/1은 쏘이야마토예요. 지도에는 쏘이 야마토, 쏘이 포스트오피스
이렇게 나와있는데 길거리에 있는 이정표에는 13/1, 13/2 이렇게 돼 있답니다.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