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의 코리아나 비추
파타야의 코리아나 비춥니다.
코리아나는
두짓 리조트에서요. 돌고래상을 기점으로 20분정도 내려오면있어요.
빅씨 도착하기 직전에
코너로 돌어야하는데 한글간판으로 코리아나 라고 써있기때문에 쉽게 찾으실수 있을겁니다.
음식맛은 나쁘지 않습니다.
정말 나쁘지 않습니다.
저는 어쩔 수 없이 거리가 좀 멀어서 코리아나로 이틀연속 갔지만,
담번에 갈때는 한우리로 한번 가볼라고요.
어머니께서 꼭 한국음식을 하루에 한번씩은 드셔야겠다고 하셔서 모시고 갔지만..
주인아주머니께서..
좀 불친절하셨어요.
어머니께서 식사하시고 나오시면서..
"어머 여기 저기 키 작은 여종업원 일을 너무 잘하는것 같아요. 어쩜 저렇게 힘이 좋을까"
라고 말씀하셨더니.
그 여직원분을 흘긋 쳐다보시더니
"쟤가요??"
라고 하셨어요.
그 전날에도
"밥이 참 맛있네요. 자주 올게요"
말씀드렷는데..시큰둥 시큰둥..
원래 그런분이신지..모르겠지만.. -_-;; 암턴 좀 기분이 그랬어요.
특히 여직원보고 어떻게 일을 잘한다고 말할 수 있냐는듯이 말하는데...아주 기분이 이상했고요.
내가 보기엔 더운데 땀 뻘뻘흘리면서 열심히 하더만..요..
쩝..
건물도 낡은 느낌이 나고..에어컨도 그닥, 시원하지 않았습니다.
좀 시간이 애매모호한 오후 3시쯤 갔더니 불도 다 꺼져있고..
영업하냐고 한참 물었떠니 한다고 하더라고요. 아마도 패키지 손님들 준비하는듯 햇습니다.
참, 제육볶음은 맛있었습니다.
김치볶음도요. 고등어튀깁도 나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