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아이스크림 체인점 - 스웬즌(Swensens)
유명한 아이스크림 체인점 - 스웬즌(Swensens)
에. 안녕하세요. "상쾌한아침"입니다.^^
태국에 가면 어딜가든 보이는 아이스크림 체인점이 있으니... 그 이름은 스웬즌(Swensens). 한국에서 "베스킨 라빈스 31"마냥 여기저기서 쉽게 볼 수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입니다.
미국 샌프라시스코를 본점을 둔 미국계 아이스크림 가게이며, 본래 이름은 스웬즌인데 태국에서는 "스웬센"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저 자신이 단 음식을 워낙 안 좋아하기 때문에 아이스크림 중에서도 유난히 단 이 곳 아이스크림을 그리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요. 이 아이스크림 집을 지나가다보면 잘 꾸며진 인테리어와 창가에 붙어 있는 예쁘게 표시된 메뉴표를 보다 보면 저도 모르는 사이 매장 안에 들어가서 아이스크림을 퍼 먹고 있더라구요. T_T(그만큼 비쥬얼적인 요소가 강한 곳이죠. 연인끼리 가서 담소 나누기 괜찮은 곳. >_<;)
보통 아이스크림 한덩이에 35b 이상이며, 컵 같은데 이쁘장하게 데코레이션해서 나오는 것들의 가격은 통상 80b 선을 넘어가는게 흠. 상당히 비싸다는... T_T
왠만한 대,소도시 백화점에는 하나씩 다 매장이 있습니다. 카오산의 경우 "더 피자 컴퍼니" 옆옆 건물쯤에 있습니다. 대개 젊은 태국남녀들이 (부럽게도...;) 쌍쌍이 앉아서 아이스크림 먹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카오산의 경우는 서양사람들로만 가득차 있음. 워낙 바글 바글거려서 부담될지도...)
이곳의 종업원들은 정중하고 친절합니다. 마시던 물이 떨어지면 종업원이 와서 계속해서 아주 아주 차가운 얼음물을 계속 리필해줍니다.(안 그래도 이 곳 아이스크림이 유독 차가운데... 혀 감각 더 마비되라구 계속해서 얼음물만 줍니다. 한덩이 먹고 나면 혀의 감각이 마비되어서 맛을 거의 못 느낌. 흑흑흑 T_T) 물은 공짜!
아이스크림 2덩이 이상 드실 분들은 뜨거운 음료수를 함께 시켜서 드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