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주둥이 튀김 " 빠 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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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주둥이 튀김 " 빠 뺏"

어으어으 4 2218
없는것같길래 알려드릴라구여

한2년쯤되서 발음도 맞는지모르겠으나

새볔에 많이 출출하면 택시타구 갔던 라뺏팔람까오의 노천식당이 생각나네여

가보면 큰 노천식당이 몇군데 있습니다.

깨끗하고 위생적이고 뭐 그런곳하고는 거리가 좀 ^^;;

외국인은 전혀 없고(한번도 못봤습니다.) 완전 로컬들만 있습니다

가격은 정확히 생각나지는 않는데 암튼 굉장히 저렴했던것으로 기억됩니다.

다른곳에서 파는요리들 다팔구요

깽썸쁠라천(맞나-_-;), 뿌팟퐁가리, 요런종류의 음식들은 고급레스토랑과 비

교해도 훨씬 맛있었는데..

로컬들만 상대하는 식당이라서 영어는 안통합니다.

기본태국어 가능하신분들은 하시고

그림있는 메뉴판도있으니 그거 달라고해서 시키거나 해야합니다.

어쨌건 "빠뺏"  <--- 요거 요거 예술입니다.

쌩쏨 저아라하시는분들......

이거안드시고는 논하지마시라는... (뭐 저한테는 그랬다는거지요)

오리 주둥이를 세로로 썰어서 튀겨낸음식인데 주둥이끝(머리쪽)에 살이 붙어

있잖아요 거기부분 뜯어먹는겁니다.

어쨌건 태국에서 일년정도 살면서 가장기억에남는 술안주~~

다른데도 다있는 요리라면 죄송 -_-;

빠뺏 빠뺏~~    아~~~~~~~  쌩쏨에 빠뺏!!

맥주에 먹어도 맛있다는 주변인들의 평가입니다.

참고로 맥주는 싱하보다는  개인적으로 창~~ 이..더 맛난듯..

뭐 고수님들은 아시겠지만 주당들의 태국여행이면 꼭 드셔보실만한 요리입니

다.

사진도 없고 뭐 쫌 그렇지만 2년여만에 태국음식들보니까 여지없이 떠오르는

지난 빠뺏의 추억을 혼자만 간직하기 아쉬워 글을 남깁니다.

형편이 좀 펴면 또다시 태국행 할껍니다. 그때는 꼭 사진찍어 올리겠습니다.

정확한 주소와 식당이름두여..


4 Comments
필리핀 2006.01.28 14:13  
  워매~ 이런 음식도 있나여? 별 희한한 음식도 다 있네여~ ^^
요술왕자 2006.01.29 10:32  
  오오... 보기만 하고 아직 못먹어 봤는데 함 먹어봐야 겠어요... 저기에도 먹을게 있나? 이렇게만 생각 했었는데 ㅋㅋ
아 그리고 '빡 뻿'이에요... 빡=입, 뻿=오리... 오리 입
내일 2006.02.01 01:46  
  전에 룸피니 공원 옆 로컬 요리집에서 먹어 봤는데 남들은 아주 맛있다고 하는데 난 도널드 덕이 생긱 나서 그저 그랬던거같네요
냥냥 2006.02.03 22:47  
  저도 창 좋아라 합니다. 싱하는 저한텐 좀 독한 거 같애요.  타이거비어도 좋고 따리비어도 맛나요. 아 마시고 싶어라. 따리비어에 구운파 꼬치랑 먹으면 정말 [[원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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