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중국 요리집~ 더 캔톤 하우스 the cantone house
차이나타운의 혼잡함은... 방콕의 무드에 좀 익숙해진 여행자라 할지라도, 정말이지 익숙해지기가 힘들만큼 엄청난 혼잡함 인거 같습니다.
낮에는 쇼핑을 하려는 현지인들과 상인들로 빠글빠글... 밤에는 짜런끄룽 길과 야왈랏 길을 잇는 파둥다오 골목(쏘이 텍사스)을 중심으로, 달궈진 팬들이 불꽃을 일으키면서 요리를 쏟아냅니다. 이 후끈한 요리들을 기다리는 식도락가들로 노천 식당은 빈자리를 찾기가 힘들 정도로 북적거리는데요...
그중에서 캔톤 하우스는 좀 더 정돈된 분위기랑 괜찮은 서빙, 그리고 맛있는 딤섬들을 인기 있는 해산물 요리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인거 같습니다.
테이블에서 중국말이 종종 들리는 걸 보니 중국 분들도 많이 찾으시는 것 같아요.
통실통실한 중국계 태국인들이 대나무 딤섬통을 높다랗게 쌓아놓고 먹는 이곳은 모든 딤섬이 한 통에 15밧입니다. 그와 더불어 생선요리, 게요리 , 새우요리, 각종 단품 요리 식사와 채소 요리 등도 적당한 가격에 푸짐한 양이 나오고, 부가세나 서비스 차지가 따로 붙지도 않습니다.
생선요리는 농어(쁠라 까퐁)를 주로 쓰는데요, 간장 소스를 끼얹어 통째로 쪄낸 것도 담백하니 맛있고 라임 칠리 소스를 얹은 것도 나름 산뜻합니다. 쁠라 랏 프릭 식으로 튀겨서 먹을 수도 있구요...
이곳의 ‘시푸드 샐러드’는 태국식 ‘얌 탈레’랑은 좀 차이가 나는 맛인데, 약간 생소한 느낌이어서 좀 제 입맛엔 맞지 않았구요... 그 외 채소볶음 요리(팍붕 파이댕을 비롯해 오이 넝쿨의 어린 순을 볶아낸것도 좋은 맛이었어요)랑 철판우육, 허이텃도 가격에 비해 좋은 맛이었습니다. 꿍 옵 운센이나 똠얌꿍, 그리고 뿌팟퐁커리 같은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태국해산물 요리들도 제대로 나옵니다.
그 외 제일 강점은 아무래도 딤섬인거 같은데요, 대부분의 테이블이 딤섬 과 요리를 같이 병행해서 먹더라구요.
생선 요리 200밧, 채소 볶음 요리 50~90밧, 게요리는 100그램당 80밧 정도...
그리고 단품 식사 요리는 사이즈 별로 다르긴 한데 일인분 인 작은 ‘렉’ 사이즈는 50 밧부터...
시푸드 샐러드가 80밧 철판 우육이 100밧 그리고 샥스핀 작은 것을 300밧에 먹을 수 있습니다.
근데 샥스핀은 별 맛은 없더군요. 뭔가 특이한 맛이 없는 그냥 무미건조한 맛이라고 해야되나... 요왕은 담백하고 힘이 난다면서 좋아하더라구요...(그저 플라시보 효과가 아닌가 싶은데....)
아참... 여기선 8~10명이 먹을 수 있는 정탁 요리가 4,000밧 이던데요. 담에 사람들 왕창 모아서 한번 가봤음 좋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위치는.....
야왈랏 거리 동편 차이나타운 호텔 바로 왼쪽입니다. 파둥다오 골목(쏘이 텍사스)에서 나오면 왼쪽 길 건너편이구요... 영업시간은 11:00~23:00
쫄깃쫄깃 ‘허이텃’
중국식 풍미가 많이 느껴지는 야채볶음
중국에서도 인기 있던 철판우육 -근데 고기가 좀 질겼어요. 물소 고기 인지....
쁠라 능 씨유 - 나이 드니까 왠지 튀긴 거 보다는 찐 게 좋다는....
그냥 식당 전경입니다.
두 번째 갔을 때 상차림. 윗줄은 왼쪽부터 라임과 고추, 마늘이 잔뜩 들어간 생선찜. 해물샐러드, 새우 볶음밥. 그리고 아래에 있는 저 파란 야채볶음... 오이넝쿨의 어린 순인데 맛있어요.
상어지느러미 슾 입니다. 근데 보기엔 그냥 숙주 표고 탕 같네요. 바닥을 저어보면 작은 상어지느러미 덩어리가 3~4개 있습니다.
낮에는 쇼핑을 하려는 현지인들과 상인들로 빠글빠글... 밤에는 짜런끄룽 길과 야왈랏 길을 잇는 파둥다오 골목(쏘이 텍사스)을 중심으로, 달궈진 팬들이 불꽃을 일으키면서 요리를 쏟아냅니다. 이 후끈한 요리들을 기다리는 식도락가들로 노천 식당은 빈자리를 찾기가 힘들 정도로 북적거리는데요...
그중에서 캔톤 하우스는 좀 더 정돈된 분위기랑 괜찮은 서빙, 그리고 맛있는 딤섬들을 인기 있는 해산물 요리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인거 같습니다.
테이블에서 중국말이 종종 들리는 걸 보니 중국 분들도 많이 찾으시는 것 같아요.
통실통실한 중국계 태국인들이 대나무 딤섬통을 높다랗게 쌓아놓고 먹는 이곳은 모든 딤섬이 한 통에 15밧입니다. 그와 더불어 생선요리, 게요리 , 새우요리, 각종 단품 요리 식사와 채소 요리 등도 적당한 가격에 푸짐한 양이 나오고, 부가세나 서비스 차지가 따로 붙지도 않습니다.
생선요리는 농어(쁠라 까퐁)를 주로 쓰는데요, 간장 소스를 끼얹어 통째로 쪄낸 것도 담백하니 맛있고 라임 칠리 소스를 얹은 것도 나름 산뜻합니다. 쁠라 랏 프릭 식으로 튀겨서 먹을 수도 있구요...
이곳의 ‘시푸드 샐러드’는 태국식 ‘얌 탈레’랑은 좀 차이가 나는 맛인데, 약간 생소한 느낌이어서 좀 제 입맛엔 맞지 않았구요... 그 외 채소볶음 요리(팍붕 파이댕을 비롯해 오이 넝쿨의 어린 순을 볶아낸것도 좋은 맛이었어요)랑 철판우육, 허이텃도 가격에 비해 좋은 맛이었습니다. 꿍 옵 운센이나 똠얌꿍, 그리고 뿌팟퐁커리 같은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태국해산물 요리들도 제대로 나옵니다.
그 외 제일 강점은 아무래도 딤섬인거 같은데요, 대부분의 테이블이 딤섬 과 요리를 같이 병행해서 먹더라구요.
생선 요리 200밧, 채소 볶음 요리 50~90밧, 게요리는 100그램당 80밧 정도...
그리고 단품 식사 요리는 사이즈 별로 다르긴 한데 일인분 인 작은 ‘렉’ 사이즈는 50 밧부터...
시푸드 샐러드가 80밧 철판 우육이 100밧 그리고 샥스핀 작은 것을 300밧에 먹을 수 있습니다.
근데 샥스핀은 별 맛은 없더군요. 뭔가 특이한 맛이 없는 그냥 무미건조한 맛이라고 해야되나... 요왕은 담백하고 힘이 난다면서 좋아하더라구요...(그저 플라시보 효과가 아닌가 싶은데....)
아참... 여기선 8~10명이 먹을 수 있는 정탁 요리가 4,000밧 이던데요. 담에 사람들 왕창 모아서 한번 가봤음 좋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위치는.....
야왈랏 거리 동편 차이나타운 호텔 바로 왼쪽입니다. 파둥다오 골목(쏘이 텍사스)에서 나오면 왼쪽 길 건너편이구요... 영업시간은 11:00~23:00
쫄깃쫄깃 ‘허이텃’
중국식 풍미가 많이 느껴지는 야채볶음
중국에서도 인기 있던 철판우육 -근데 고기가 좀 질겼어요. 물소 고기 인지....
쁠라 능 씨유 - 나이 드니까 왠지 튀긴 거 보다는 찐 게 좋다는....
그냥 식당 전경입니다.
두 번째 갔을 때 상차림. 윗줄은 왼쪽부터 라임과 고추, 마늘이 잔뜩 들어간 생선찜. 해물샐러드, 새우 볶음밥. 그리고 아래에 있는 저 파란 야채볶음... 오이넝쿨의 어린 순인데 맛있어요.
상어지느러미 슾 입니다. 근데 보기엔 그냥 숙주 표고 탕 같네요. 바닥을 저어보면 작은 상어지느러미 덩어리가 3~4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