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얌의 퓨전 일식집 ‘사무라이Samurai’
뭐 어디서나 일부 있는 추세이긴 하지만, 음식점이라고 해서 딱 음식에만 전체 포커스를 맞추지는 않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싸얌에 있는 네오 재패니즈 스타일의 음식점인 ‘사무라이’가 그런 경우 인거 같은데요... 개인적으론 음식에 ‘네오’나 ‘퓨전’이런 머리말 붙는 거 별로 안 반깁니다. 떡볶이도 그냥 시장통에서 빨갛게 부글부글 끓는 게 좋지, 뭐 치즈 떡볶이 이런 걸 못 즐기는 구세대 인지라...(한때 우리 더러 X세대라고 미디어에서 북치고 장구 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쩝...)
여하튼 주 메뉴와 샐러드, 된장국, 밥 등이 함께 나오는 세트 메뉴가 120밧, 연어 샐러드가 90 밧, 정도 그리고 그 외 여러 가지 일식 요리도 많았는데, 식당 밖에 메뉴판이 있으니 찬찬히 보고 들어가도 좋을 거 같아요. 여긴 서비스 차지 10%에 더해서 부가세 7%도 붙어요. 주문은 우리나라 패밀리 레스토랑처럼 PDA로 받구요, 여기 오는 손님들의 경우 뭐랄까 좀 경제 사정이 좀 넉넉한 집 자녀들 같았습니다.
역시 음식량 소박 합니다. -_-;; 가쯔동 세트랑 카레 덮밥 세트 시켰는데, 요왕이 자기 꺼 다 퍼먹더니 제 가쯔동을 먹을려고 숟가락 들이대다가 역시 거의 빈 그릇 인걸 보고 매우 실망하더라는... 불쌍해서 밥 한 숟가락 줬더니 야채 절임이랑 냉큼 먹어 치우더라구요. 쩝...
떠들썩한 분위기가 싫거나, 네오 재패니즈 스타일이 어떤 건가 느껴보실 분들은 차분한 분위기의 이곳이 맘에 꽤 드실 거에요. 싸얌 쏘이 5에 위치해 있고, 유명한 쏨땀 누아 바로 왼쪽에 나란히 있어서 찾기는 쉬울 듯 합니다.
여하튼 주 메뉴와 샐러드, 된장국, 밥 등이 함께 나오는 세트 메뉴가 120밧, 연어 샐러드가 90 밧, 정도 그리고 그 외 여러 가지 일식 요리도 많았는데, 식당 밖에 메뉴판이 있으니 찬찬히 보고 들어가도 좋을 거 같아요. 여긴 서비스 차지 10%에 더해서 부가세 7%도 붙어요. 주문은 우리나라 패밀리 레스토랑처럼 PDA로 받구요, 여기 오는 손님들의 경우 뭐랄까 좀 경제 사정이 좀 넉넉한 집 자녀들 같았습니다.
역시 음식량 소박 합니다. -_-;; 가쯔동 세트랑 카레 덮밥 세트 시켰는데, 요왕이 자기 꺼 다 퍼먹더니 제 가쯔동을 먹을려고 숟가락 들이대다가 역시 거의 빈 그릇 인걸 보고 매우 실망하더라는... 불쌍해서 밥 한 숟가락 줬더니 야채 절임이랑 냉큼 먹어 치우더라구요. 쩝...
떠들썩한 분위기가 싫거나, 네오 재패니즈 스타일이 어떤 건가 느껴보실 분들은 차분한 분위기의 이곳이 맘에 꽤 드실 거에요. 싸얌 쏘이 5에 위치해 있고, 유명한 쏨땀 누아 바로 왼쪽에 나란히 있어서 찾기는 쉬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