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코코아넛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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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코코아넛 레스토랑

sk~ 4 4972
태사랑에서 코코아넛 레스토랑
맛있고 싸다는 거 보고~ 바통비치로 숙소를 옮기면서
가 보았습니다.
근처 여러식당이 있었지만 한국인 평이 좋으니
갔지요~

들어설때 우리가 한국인인줄 알고 한국인들 좋아하는 메뉴라
우리 식당은 온라인 오프라인에 평이 좋다...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한국분들도 좀 계시고 하길래....
일단 왕새우 구이랑(6마리) 매운 생선요리 파인에플볶음밥
스팀라이스 콜라 맥주 한병 쏨땀을 시켰습니다..
그랬더니 사장인듯한 남자분이 쏨땀은 한국인들한테 주는
서비스라며 노머니를 외치더군요~~

음식이 나오고 먹는데데 파리가 들끌어서 손으로 막 저으니까 여직원이
옆에와서 같이 파리를 쫒아주고... 우리는 같이 웃으면서
잼잇어햇었습니다.

그런데 두둥~~
음식을 맛잇게먹고 계산을 하려는데 1100바트를 달라데요???
네??? 1100바트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정말이냐고???
그랫더니 주문할때 열심히 설명해주던 사장과 뚱뚱한 여자분은
보이지도 않고 남자직원만 태연하게 1100바트~~라고 써잇는 종이를
내밀더이다~~~

따지고 싶엇지만 신랑이 흥정 미리 안한 우리 죄다
라며~~ 그냥 주라고 하더군요...주면서 너무 맘이 상했습니다.
이틀전에 까따마마에서 똠얌꿍이랑 뿟빳퐁커리 맥주2병 스팀라이스2개
또~ 치킨요린데 ~~이렇게 먹으면서 450바트 정도
주었거든요~ 왕새우요리가 들어갔지만 이렇게 차이가 날수 잇나요?

까따마마가 맛잇고 싸다는 말이 아니라
거기서는 메뉴도 가격이 다 나와있는 메뉴를 주었습니다.

둘이서 1100바트라면 차라리 깔끔한 사보이 씨푸드를 먹을걸 그랫습니다..

음식은 맛있었으나 저희같이 초보 여행자들에게는
정말 안 좋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코코아넛 가실때 꼭 메뉴도 가격나와있는 메뉴를 달라 하시고요
가격흥정 꼭 하세요~~ 
저희 바가지 제대로 썼습니다....ㅡㅡ^
4 Comments
찬이맘 2005.09.13 15:11  
  노천해산물식당에서 왕새우 100그람에 120밧 달라고하던데..(100그람이 1마리더라구요) 크게 바가지 쓴건 아닌듯하니 기분 푸세욤~^^
강현욱 2005.09.13 18:42  
  전 올해 7월 말에 코코아넛에서 가장 큰 새우로 70밧/100g으로 먹었습니다. 원래는 80밧/100g(그보다 작은 애들은 60~70밧/100g이라고 하더군여) 이라고 하는데 500g BBQ로 하면서 70밧으로 흥정했습니다.
저한테는 인상이 좋게 남은 곳인데.. 저도 다음에 가면 주의해야하겠습니다.
bliss 2005.09.13 20:58  
  썽피뇽에서 tiger prawn 4마리로 볶음해서 먹었는데요(king prawn보다 더 큰거). 480밧이었어요. 한마리당 120밧이져. 그리고 생선요리도 보통 비쌉니다. 저도 스내퍼요리(페퍼앤 갈릭) 400밧 주고 먹었어요- 아주 큰 놈이긴 했지만. 결론적으로 크게 바가지쓰신 거 아닌거 같아요. 맘 푸세요
난나야 2005.09.14 15:46  
  사보이에서 100g에 100밧전후였던거 같은데...(8월말) 6마리 드셨다니깐 크게 바가지는 아닌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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