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뚜짝 주말시장의 미어 터지는 집.
하도 배가 고파서 허겁지겁 찾아 갔으나 ,눈썰미 예사롭지 않은 마누라가
일갈 하길 아까 오다보니까 한집이 손님이 줄을 서서 기다리더라.라고 하셔서
왔던 길을 되돌아 가다보니 미어 터지는 집이 있었다.
지하철 짜뚜짝 공원역 바로 다음역에 내려 지상으로 올라오면 바로 시장이다.
거기서 환전을 할려고 사람들에게 물으니 은행있는 곳을 알려주었다.
지하철 역 입구에서 은행가는 길 오른편에 위치하며, 역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
였다.
아쉽게 상호는 전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사람들이 주로 시킨 메뉴가 닭다리나 날개나 가슴살 중에서 선택한 프라이드
치킨과 큼직한 오뎅처럼 생긴 것, 그린 파파야 야채 샐러드, 토기에 담긴 찹쌀
밥. 다진 돼지고기 볶음이었다.
설사하신 마나님을 제외한 딸님과 제가 배가 터지도록 포식한 맛있는 곳이었
습니다. 마나님도 밥이 맛있다고 하였습니다.
닭이나 생선을 튀기는 기름이 하도 깨끗하여 감탄한 기억이 생생합니다.
마지막으로 이곳은 기본이라는 개념이 없고 음식은 시키는 것만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