쏨분디~~열라 비싸여~~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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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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쏨분디~~열라 비싸여~~ㅠ_ㅠ

함갔다왔당^0^ 7 3104
태국에서 돌아오는 마지막날 28일 저녁.....

어디서 먹을까 하다가...어디서 줏어들었는지...쏨분이 생각납디다.....

파빌리온에서 맛사지 받고 뚝뚝이 아저씨한테 쏨분아냐고 하니 안다고 합디다

얼마에갈래?하니 50밧부르길래 한번 에~이~~하면서 웃었더니 40밧 부릅디다

오케이 하고 타고 갔는데...

기차선로 옆에 있는 쏨분디에서 내려 줍디다...별생각없이 같은곳이겠지하고

들어가니 아저씨 한분이 붙어서 친절히 설명해줍디다.

두명이서..뿌팟퐁커리(게1마리), 밥하나,새우6마리, 오징어1마리,

무슨국수뽁은거하나, 오렌지쥬스 하나, 씽하 큰놈 하나를  주문 했더랬죠

꼬싸멧에서 먹었던 가격에서 쪼금 더붙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헉......뿌팟퐁커리에 밥비벼 먹다가 계산서 나온거 보고 체하는줄 알았슴돠

4,600밧......-_-;;;

헉...이게 도대체 얼마야????!!!!!!!!

마지막 날이라 수중에 돈은3,000밧뿐이 없고...

혹시나 해서 가져온 비자카드가 있어서 해결은 했는데....

뽁아먹는 국수 160밧 적혀있었는데..물어보니 1인당 가격이고

거기에 이것저것 넣었다고 하는데...어이없어서.....

나머지 것들은 말할 필요도 없고....

아직도 저것만 생각하면 뒷골이.....억.......

나름데로 열심히 준비해서 가서 바가지 않쓰고 즐겁게 보냈다 생각했는데...

마지막날 완전 기분 잡쳐가지고.....아직도 뒷골이....으~~~~
7 Comments
아코롬 2005.08.30 16:32  
  전 뿌빠뽕 + 새우구이  먹고 1700나왔습니다.ㅡ.ㅡ 정말 저도 마지막날 기분 영이였져... 흠... 담엔 꼭 솜분에 가보리..ㅠㅜ 솜분디가 멉니까. 끙..
want you~ 2005.08.30 16:32  
  사기 당하셨군용..
전에 어떤분도 그러셨다는데;;
택시기사랑 그 쏨분씨푸드 짭퉁-_-음식점이랑 같이 손잡은듯..
글서 제가 밑에 태국어로 써진 주소인지 뭔지 올려놨는데^^;
그거 보여주고 글루 가달라하면 될꺼같아용..흠..
암튼 4600밧;;
전 새우찜(300밧?)+뿌빳 퐁 커리(150밧?)+밥2개(개당 50밧?)+음료2잔(잔당 30밧?)+얼음(30밧?)..이케해서
가격이 정확하진 않지만 대강..700밧 좀 안돼게 나온듯한데요..ㅠㅠ..
4600밧 진짜 심했다..에효..
푸른구름 2005.08.31 08:47  
  솜분은 국립경기장(운동장)옆에 있는게 본점입니다. 왓유님의 지도를 확인하시고 가시도록 하세요. 그러나 밤에가면 길이 너무 어두어서 찾기가 좀 그렇습니다.우리식구들이 워낙에 잘먹어서 랍스타 두마리하고 이것 저것 먹으닌까 3,000밧은 나옴니다.그래도 한국돈으로 100,000원 이내 입니다. 술도 무지 먹었답니다...
카와이 2005.09.02 09:46  
  저런~ 세상에... 속은 분 벌써 세번째~~보네요.
정말 씁쓸했겠다. 그 돈이면.. 와~~~~
아이디 '함갔다왔당'이 팍!! 와닿네요. ㅜㅜ
도롱뇽 2005.09.02 13:17  
  사기당하셨네요....실제로 실롬에 있는 쏨분씨푸드가는 길에도 툭툭이 몰고 다니는 사기꾼들이 이 길로 가면 쏨분씨푸드 없다면서 자기가 데려다 주겠다면 꼬시는 사기꾼들 진짜 많아요. 그냥 주위에 있는 믿을 수 있는 호텔가서 벨보이에게 물어보고 가심이 가장 정확한 방법인듯. 실롬 쏨분은 소피텔 실롬 옆에 마사지 가게 돌아서 쭉 계속 가면 나옵니다. 약간 후미진 곳에 있는 유명 업소들 앞에는 꼭 사기꾼들 있으니 조심 또 조심하세요~!실제 쏨분은 배 터지게 먹어도 1000밧 넘기 힘듭니다^^맛 환상이고요...아..또 먹고 싶다..
오늘도 발라당~ㅋ 2005.09.04 16:51  
  쏨분 디 ---> 솜분 씨푸드 짝퉁 사기 업소

얼마전에두 여기에서 먹구 사기 당한 사람 있던데...
섬사랑 2005.09.08 16:29  
  ㅠ..ㅠ 9월1일 저녁에 저희도 뭣모르고 툭툭이아자씨가 델다줘서 먹었는데 네명이서 4,650밧 나왔던거 같아여.. 이눔의 방콕 다신 오나봐라.. 하믄서 욕하고 나왔어여.
담부턴 푸켓에서만 놀다와야지 했거든요..
앞으로 더 태사랑에서 공부 열심히 해서 방콕을 다시 다녀와봐야 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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