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매번 정보만 얻어가니 저도 가끔 하나씩 올립니다.
가끔 하나씩 올리는 정보가 모이고 모여 태사랑을 이루는 거겠죠.
음음..정보 보시고 칭찬 한마디씩 하심 또 올리죠.

저번 일욜에 다녀온 안산 소식 입니다.
안산 원곡동.
평일에는 썰렁합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일해야 하니까.
주말에 북적입니다. 한국인이 희귀종 입니다.

제가 들른 곳은 베트남 쌀국수 집과 컨트리 하우스.
베트남 쌀국수를 베트남 아줌마가 만들어 팝니다. 베트남 맥주도 팝니다.
이 맥주 맥주에 물탄 듯한 맛입니다.
쌀국수 값은 4천원. 이태원의 반값이죠? 외국인 노동자 상대이다 보니...
향채를 못먹는 한국인을 위하여 따로 접시에 줍니다. 넣으려면 넣고...

컨트리 하우스..
인도네시아 음식등 말레이 반도 음식을 하는듯..
제가 먹은건 그 뭐냐...요구르트 같은 음료,,이름이 갑자기 안떠오른다.
그것과 비리아니.
비리아니는 다른 외국인이 먹는것-여기서는 내가 외국인 같습니다만- 기웃거리다 주인 아저씨가 먹어보라 강권해서 먹었습니다.
맛있습니다. 풀풀 날아가는 쌀로 해줍니다.
옆 테이블에 앉아 밥먹는 사람이 무슨 과자를 먹길래 "뭐예요? 맛있어요?"하면서 미끼던져 얻어 먹었습니다.
봉지째 먹으라 주더군요.

시켰는데 안나와서 계속 멍하니 있으니 사람들이 뭐 시켰냐 하기에 "저기 저 아저씨 먹는거"라고 했더니 다른 아저씨가 이름 알려주고, 또 뭐 시켰냐 하기에 '비리아니'했더만 식당의 모든 사람들이 주방에 대고 코레아노가 시킨 비리아니 가져오라 난리입니다. 헉스...
가격은 비리아니 4천원. 글고 그 음료 3천원. 이태원 강가에서 비리아니 15000원 이더군요.

식당에서 식품점도 합니다. 열대과일 통조림 이번달까지 2천원에 판답니다. 주인 아저씨 한국말 잘 합니다. 두리안!!팝니다. 식당서 먹을 수 있게 쪼개주기도 하고 그냥 가지고 갈 수도 있고. 가격은 놀라운 가격 12000원.

그 외에 아시아 각국의 식당 다 있습니다.
또 다른 정보도 있는데 음음...님들이 마구 칭찬해 주면 또 알려 드리리다. 떼쓰는 거 맞습니다. ㅎㅎ

아 떠올랐습니다. 라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