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에서 꼭 먹어야할 음료수~~

홈 > 태국게시판 > 먹는이야기
먹는이야기

- 태국 현지 음식과 식당, 한국에 있는 태국 식당에 대한 정보를 올리는 곳입니다.
- 식당정보 올릴때는 식당 이름, 위치, 가격대를, 음식정보 올릴때는 음식에 대한 설명과 먹을 수 있는 곳을 명기하여 주십시오.
- 한인업소는 한인업소 정보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카오산에서 꼭 먹어야할 음료수~~

도꾸리 32 6977
shake.jpg"

카오산 람브뜨리 빌리지 앞에 있는 쉐이크 아저씨~~
바로 동대문식당 들어가는 방향이다.
카오산 전체를 통틀어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좋은 재료를 많이 넣어 만드는 것일뿐인데도 맛이 최고다.
또한 다른 곳은 얼음의 양이 많은데, 이곳은 얼음은 조금 들어가고 과일이 대부분이다.
mixed shake - 20밧(600원)
mango shake - 30밧(900원)

shake2.jpg"

카오산 거리에서 '똠양꿍' 레스토랑을 찾자.
경찰서 인근이다.

사진은 그 앞에서 '버블티' 파는 아저씨~
노점의 특성상 자주 이동하신다.
아무래도 자기 구역이 없는듯...
버블티 먹고 싶어서 이 아저씨 찾아 온 카오산을 휘젓고 다녔다는~~

4가지 맛(그린티,초코,바닐라,딸기)의 버블티를 먹을 수 있다.
가격은 단돈 10밧(300원)
한국에서 이 정도 먹을라면 최소 3000원 이상.
1/10의 가격으로 최고의 만족을 누릴 수 있다.
너무 빨리 먹지 말자.
그렇지 않으면 뒷목을 타고 오는 전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카오산에 있는 최고의 음료수~~
강추임다~~
32 Comments
궁금 2005.04.22 08:30  
  버블티가 뭐예요?
버블티? 2005.04.22 13:26  
  욜라~맛있는거~ㅋㅋㅋ
곰돌이 2005.04.22 13:26  
  저 사진 프린트해서 들고 다니면서 얼굴대조 해야겠네요^^
유나삼촌 2005.04.22 13:30  
  어라 버블티 아저씨 뒤편 간판에 한글이 보이네.. 뭐라고 쓴거지?
도꾸리 2005.04.22 13:43  
  마사지 광고일꺼에요~
시간당 얼마~
2시간에 얼마~
머 이런내용이 적혀 있는듯...
저도 몰랐네여~~
도꾸리 2005.04.22 13:50  
  green tea 버블티 강추~~
요술왕자 2005.04.22 14:08  
  찬윗 마사지(구, 허벌 마사지)의 간판에는 한글로도 가격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필리핀 2005.04.22 15:31  
  림부뜨리 거리의 쉐이크 할배...
일 끝나면 종종 노점에서 맥주 한병 마시는데
그때의 표정이 그렇게 행복해보일 수가 없어요.
이 집의 특징은 '노 슈가'입니다.
아부지 2005.04.22 15:37  
  으으..이런 염장을..도꾸링 나빠...[[고양눈물]]
이 미나 2005.04.22 16:10  
  난 람부뜨리거리를 눈 감고 댕긴겨?
...
"도꾸리의 타이 라이프"만 보였는디..
대단들 하십니다.설명해주시니 제 눈에 보이네요.큭!
"노 슈가"라니 더 끌립니다.
칼라 레이져로 프린트 할랍니다..ㅋㅋ
도꾸리님의염장도 염도가 99%를 웃돌죠.
도꾸리 2005.04.22 18:40  
  ㅋㅋ
람부뜨리 할배 유럽애들이 넘 좋아하져~
지나가는 사람들 다 아는체 하는 정도~
요번에 들어가서 망고 쉐이크 달라고 하니까, 망고가 안 익었다고 믹스쉐이크 먹으라고 하더군요.
망고쉐이크가 믹스쉐이크보다 10밧 더 비쌈에도 불구하고.
도꾸리 2005.04.22 18:41  
  아부지 함 안뜨냐~~~
요번엔 누구 신혼여행 따라갈겨~~
ㅋㅋㅋ
도꾸리 2005.04.22 18:47  
  미나님~~
방가워요~~
이 미나 2005.04.22 19:18  
  ㅋㅋ..
저도 방가워요.
저도..시력은 좋아서리...
"도꾸리의 타이 라이프" 팬이죠.
아부지 2005.04.23 02:59  
  우씨~!!!! 도꾸링 미워~!!!!!!! 은제 갈지 아무도 모른단말야~!!!!!!! 우에엥~!!!!!!!!![[고양눈물]]
궁금 2005.04.23 16:06  
  우이씨. 버블티가 뭐냐니깐 대답은 없고 딴 얘기들만
하시네.자기들 끼리.다 미워...
요술왕자 2005.04.23 16:30  
  버블티 ==> <a href=http://www.mrbubble.co.kr/menu/menu_01.asp target=_blank>http://www.mrbubble.co.kr/menu/menu_01.asp</a>
도꾸리 2005.04.23 16:50  
  ㅋㅋ
요왕님이 자세하게 소개를~
전 비하인드 스토리를~~
버블티는 원래 대만에서 유행하던 음료수 였구요~
이를 미국에 있는 중국 화교인지, 아님 미국인인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암튼, 이를 상품화해서 전세계에 버블티란 이름으로 판매를 하면서 유명해졌죠~~
궁금님~~
노여움 푸시구여~~
즐거운 주말~~~
궁금 2005.04.23 20:14  
  요왕님 도꾸리님 친절하신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고구마 2005.04.23 21:38  
  여담이지만  ,  다 미워..라는 궁금님의 멘트가 너무 큐트하고 정겹네요.
그나저나 버블티 .. 먹으면 배가 무지 부를거 같아요.
도꾸리 2005.04.23 22:29  
 

배부르져, 시원하져~~
죽음이져~~
어제 요왕님 사는 곳을 버스타고 지나갔다는..'
6619마을 버스였던가?
암튼... 여행준비 잘하세요~~

도겟 2005.04.23 23:14  
  버블티에 들어가는 개구리알처럼 생긴, 쫀득하고 맛난 건 뭐라고 부르죠? 가끔 빨대 구멍을 막아 성질 급한 저를 애태우던.... 그것이 알고 싶다...
Teteaung 2005.04.23 23:50  
  님들 때문에 난 먹는 이야기가 젤로 좋아~[[원츄]]
도꾸리 2005.04.24 08:59  
  대만이나 상해에서는 '珍珠 - 쩐주',
영어권에서는 Tapioca Pearl이라고 합니다~
도겟 2005.04.24 11:33  
  쩐주라~~~ 도꾸리님 감사함다^^* 꾸벅~
크크 2005.04.24 14:30  
  궁금님 투정?이 정말 귀엽네요 ^^ 다른분들도 이의 제기할때 저런식으로 애교스럽게 하면 인상찌푸리는 일없는 화기애애한 태사랑이 될것 같습니다. 화이링~ ^^/
도꾸리 2005.04.24 21:37  
  혹시나하는 마음에...
'쩐주'는 중국어로 읽었을때 발음입니다.
둘 다 1성(성조-음의 높낮이)이죠~
'珍珠-진주(한자독음)'를 잘못쓴것이 아니구요~
도꾸리의 괜한 걱정이 아닐런지...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해피걸 2005.04.28 21:15  
  어쩐지 저는 중국에서 두유 비슷한것에 버블티에 들어가는 젤리같은걸 먹었었는데 울나라 버블티를 먹어보니 그 안에 들어간 젤리가 비슷한 맛이더라구요....
그게 또 기원이....^^ 암튼 돈 버는 사람 머리는 다른가봐요...
도꾸리 2005.04.29 08:07  
  그러게여~
맨날 먹기만 했지 그걸 팔아볼 생각은 못했는디...
[[으에]]
아우.. 2005.05.03 01:46  
  저는 바나나 쉐이크가 먹고싶네요...짜뚜짝에서 무지 더운날 먹었던 맛을 잊을 수 없어서...^^
2005.05.12 15:58  
  태국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음식은.. 바로 저 아저씨가 만들어준 과일 쉐이크. 과일의 종류를 두 세가지씩 선택할 수도 있고, 양도 푸짐, 가격 저렴. 게다가 친절ㅋㅋ
그거 먹으러 또 카오산 갈 껍니다..
두리* 2005.07.03 19:33  
  7일에 태국가는데 꼭 먹어봐야겠네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