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 올라온걸 보고
 가봐야지 하다가 지지난주쯤 갔다왔어요.
태사랑에도 올라왔었네요.

자리가 매우x10 협소합니다ㅠㅠ
다행히 12월 7일부터는 좀더 넓은데로 가게를 옮겨서 영업하신다네요^^
지금은 아마 이사 휴업기간이겠네요ㅎㅎ

무삥, 팟카파오무,꿍팟퐁커리 먹었는데요
무삥은 개당 1500원 3개 4천원이고요
팟카파오무가..6천원인가? 했던것같고

꿍팟퐁커리 9천원인데
꿍팟퐁커리는 오징어+새우에요
근데 오징어랑 새우가 짱 실해요.....ㅠㅠㅠ
오징어 넘 부드럽고! 큼직하고!
새우도 큰거 쓰시더라고요.

무삥은 사실..
숯불에 구워주는줄 알고 기대했습니다ㅠ힝
전기그릴같은데에 넣어두시고 중간중간 확인하시는데 태국에서 먹던것보다 조금 더 달아요...; 다시가면 무삥은 패스하기로..

팟카파오무!
태국처럼 오이도 슥슥 썰어주시고 튀긴 계란후라이 터트려서
프릭남쁠라 얹어서 한입 먹으면...
으...ㅠㅠㅠㅠ

그리고 메뉴 시키면 음료수나 물중 하나를 주시네요.

월요일한정 쌀국수 15그릇도 판매하시고
팟타이,까오팟,카이찌여우,커리.등등 있어요
장소가 협소하다보니 포장주문이 많더라구요


다른 타이 레스토랑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음식을 태국인 사모님이 하시는데 맛나요
종종 가게될것같아요.

혹시 쏨땀은 안하시냐니까
사모님이 이싼 출신이라며!!!!+.+
가게 옮기면 할꺼라고...^^메뉴가 더 늘어난다고 하더라고요!


아참, 싱하캔도 팔아요.
그런데 싱하 한캔 4천원....덜덜
둘이가서 그자리에서 각 3캔씩 먹었어요
음식값이 사만원 후반 언저리쯤 나왔는데
술값이 이만사천원...ㄷㄷㄷ
가게 옮기시면 다른 주류도 판매한다고..

이사하는 위치는..
경원치킨 2층 양꼬치집 자리!라고 하는데
그동네에선 유명한 치킨집인지 다른손님들은 다 아시더라고요...
지도 로드뷰로 보니 "낙성대 주짓수" 라고 검색하니 나오네요
관악구 봉천로 600-1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