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sp치킨 소고기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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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sp치킨 소고기구이

팍치5 2 5221
태사랑에서 보고 찾아간 집인데
 
작년 이맘때 자주 갔던 집입니다.
 
변한 것이 있어서  다시 올려 봅니다.
 
이집 닭은  우리나라 장작구이통닭 이런 것하고 전혀 다른 게 없습니다.
 
밑에다 숯이나 장작불 피워 놓고  꼬챙이에 닭 줄줄이 끼워서  돌려가면 구워내는 방식이고
 
맛도 비슷합니다. 
 
저는 요즘 이 집 소고기 구이 자주 먹습니다.
 
태국산 소고기 쓰는 것 같은데  숯불위에 석쇠 놓고 구워서 작게 잘라서 접시에 담아줍니다.
 
뭐 육즙 같은 것 기대하시는 분들은  여기 가시면 곤란하고,
 
그냥 소고기 숯불에 굽워주니까  약간 숯냄새 베어 있고  그다지 질기지 않고 그런 정도입니다.
 
작년에는 이 집 소고기가 너무 단단해서  풍미는 있는데  먹을려면 좀 꺼려지는 정도였습니다.
 
거의 턱이 아플 정도로 단단했습니다.
 
금년에 다시 시켜보니  고기가 많이 부드러워졌습니다.  그래서 계속 먹으러 가는데 계속 부드러운
 
고기가 나옵니다.   육즙 있는 정도는 아닙니다.
 
한 접시에 60밧이니  가격도 싸고 좋습니다.
 
이집 쏨땀은 아주 맛 있습니다.   파파야가 많이 들어가고  젓국 냄새가 약하고 깔끔한 맛입니다.
 
양도 많아서  쏨땀 한 접시에 소고기 두 접시 먹고는 합니다.
 
소고기 한 접시, 쏨땀 한 접시,  찹쌀밥 1 개,  콜라 하나  이렇게 시키면  115밧.
 
여성분들은  배 불러서 다 못 드실지도 모릅니다.
 
치앙마이에서 부담 없이 소고기를 먹을 수 있는 유일한 식당 인 듯 합니다.
 
 
 
이집 아니면  스테이크를 먹던지  두앙타완호텔 평일날 가서 부페를 먹던지 해야 하는데
 
제 입맛에는 스테이크보다는 이 집이 맛 좋고,  두앙타완호텔은 월요일~목요일까지만 하고
 
값도 400밧 넘게 나오고  다른 음식들이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이미 올라와 있는 식당이니까  sp치킨으로 찾아보시면 위치 나옵니다.
 
그런데 찾기 쉬운 집은 아닙니다.  길거리에서 잘 보이질 않습니다.
 
 
 
 
 
 
 
 
2 Comments
바다여행자 2012.09.19 06:56  
전 닭만 사다가  숙소에서 먹었는데 통닭도 맛있더라구요..ㅋㅋ
kimky6411 2012.11.07 13:50  
여기도 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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