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 포차나 옆집 (카오산근처)
여행 마지막날 저녁만찬을 위해 방문한 곳.^^
카오산 인근 쌈쎈로드 쪽포차나 옆집입니다.
원래는 쪽포차나 가려고했는데 요즘 후기가 너무 안좋고, 그 옆집이 오히려 낫다는 말에 함 찾아가봤죠~~
이름은 알려줬는데 까먹었어요.ㅎㅎ
쪽포차나 지나서 바로 왼쪽 코너에 있는 집입니다.
싱싱해보이는 야채와 해산물 (그런데, 저 생선은 도미인가요??)
일단 자리에 앉으면 영어메뉴판 갖다줍니다. 가격 저렴해요.ㅎㅎ
일단 뿌팟퐁커리가 없어서 꿍으로 대체주문 & 팟풍파이댕 & 카우팟탈레를 시켰죠.
꿍팟풍커리 가격이 왜 싼지 했더니,,양도 좀 적었어요..ㅎㅎ (100밧)
팟풍파이댕 50밧
그래서 추가주문한 쁠라릿남프릭(?) 250밧
이거 완전 강추!!! 맛있어요!!! 완전 기분 좋아지는 새콤달콤매콤한 소스~~
이렇게 시켜먹다가 뭔가 좀 아쉬워서 새우구이 추가주문 (7마리 150밧)
볶음밥은 다 먹고 생선먹으려는데 좀 짜서 스팀라이스까지 주문...ㅋㅋ
계속 추가주문하니 서빙하는 언니 완전 신나하고~~
음식이 계속 나오니깐 주변테이블에서 우리를 슬슬 주시하더라구요...
과연 쟤들이 저걸 다먹을까?? 힐끔힐끔 처다보는게 느껴졌음.
하지만!!! 저흰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코리안의 위대함을 증명...ㅎㅎ
사실 저희도 마지막날이니 먹고픈거 다 시키자~~ 해서 막 시켰는데...
저렇게 다 먹을줄 몰랐습니다. 싸게 맛있게 배부르게 기분좋게 잘 먹은 만찬이었습니당~~
재방문의사 200% ㅋㅋ
꿍팟풍커리(새우커리볶음) 100밧
쁠라랏남프릭파오(생선튀김+스위트칠리소스)250밧
꿍파오(새우구이) 150밧
팟풍파이댕(모닝글로리볶음) 50밧
카오팟탈레(해물볶음밥) 70밧
스팀라이스10밧, 펩시 2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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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650밧 (약 2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