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솜을 한국에서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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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솜을 한국에서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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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솜을 한국에서 정식으로 수입해서 파는 군요...
 
그리고 쌩솜이 어떤 술인지 궁금 했었는데 럼  이었네요...한마디로 캡틴큐.. 지요
우리가 보통 먹는  납짝한 병  (벤) 이 아니라,  동그랗고, 양도 엄청 많았어요
태국에선 전 보통 쌩솜이나 100피버를  마시는데 한국에선 먹기가 싫어서요
 
쌩솜 맛이 그리운 분들은  전화해서 구입 하세요... 그리고  소다수는 이곳 저곳에서 많이
팔고 있습니다. 아니면 홈플러스 가시면  홈프러스 스파클링 워터가 있습니다 싸고 더 좋아요...
한번 믹스로 해서 드시는것도 좋겠습니다.
8 Comments
madox 2012.11.15 00:34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태국의 쌩솜이나 100pipers등의 럼이나  위스키종류는 가격이 저렴하다고
캡티큐같은 싸구려술은 아닙니다~~
지난 봄에 비교해서 술가격이 약간씩 인상되어 그렇게 저렴하지도 않군요~~
태국에서 드시면 전 100pipers나 BLEND 추천하고 싶네요!!
쿤츠아라이 2012.11.15 05:52  
나폴레옹 캡틴큐와 같은 취급을 하시다니요~ ㅎㅎㅎ 술에 대해서 모르시는군요. 저도 주당이긴 하나 술에대해 조금압니다.

위의 사진처럼 럼원액은 사탕수수를 주재료로 쓴거고 한국의 캡틴이나 나폴은 화학혼합주입니다.

소주처럼 식용알콜에 대충 첨가물 섞어만든 화학주라는거죠.
가격싸다고 싸구려술이다? 가격으로는 싸구려라도 내용은 한국의 싸구려술보다 낫습니다.

한국의 술 소주 소주 하지만 님들이 마시는 소주가 과연 전통적으로 빚은 소주가 맞나요?

공장에서 물에 적정비율에탄올넣은 화학물질일 뿐이에요.

차라리 태국은 라오빠 (쌀로빚은 술)가 백만배는 낫죠.

가격도 300바트면 2.5리터정도 나오죠.

참고로 생솜은 작은병과 큰병(700ml)짜리가 태국에서 시판됩니다.
리아82 2012.11.17 03:01  
"쿤츠아라이" 님 제 친구가 방콕에 가면 꼭 바(술집)에 가서 맥주나 칵테일 같은거 먹어보라고 강추를 합니다
그 친구는 태국을 좋아해서 여러번 여행을 한 친구인데 바에서도 음식을 팔지만 아님 바 근처에 노점처럼 열어서 거기서 주문을해서 음식을 가져와서 먹어도 된다고 하던데요
제가 술을 잘 못 먹습니다 (저희 식구들 모두가..)
그날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지만 맥주 (생맥, 병맥을 포함한 모든 맥주)는 거의 대부분 저에게 씁니다 가끔은 그 맥주가 안 쓸때가 있는데 그때는 평소보다 좀 더 먹습니다
그래봐야 1500cc를 못 넘기더라구요 ㅜ.ㅜ, 맥주가 쓸때는 250cc, 300cc인지 작은 맥주잔 2~3잔 입니다 (옛날에 한잔이였는데 늘었어요)
대학시절 엠티가서 요구르트 먹고 요구르트 반 자른 소주잔 대신용으로 그 한잔 먹고 잔 후론 언니들이 저에게 소주를 안줍니다
어떻게 소문이 났는지 언니들이 다른 애들에게 저 술먹이지 말라고 말하는 덕분에 대학때 술자리는 가돼 술을 강요받지는 않았습니다 ^^;; (에피소드예요)
소주는 못 먹는다고 보심 되구요 소주 중 요구르트소주나 소주에 뭔가 탄 것, 소주라고보단 남들이 말하길 음료에 가깝다는 XX소주나 아님 달달한 칵테일정도 인데요
그래도 사회생활 10년하다보니 조금은 술이 늘었지만 회사에도 강제로 먹이는 스타일이 아니라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도 남들에게는 그것도 술이라고 먹냐? 라는 식이라서 술을 많이 먹지는 못하더라도 가끔 바나 술집에서 술을 먹어보고는 싶은데요
그런 제가 바에서 무언가를 시켜 먹는다면 뭐가 좋을까요? 술에 문외한이라 도움을 요청합니다
참고로 가끔 전과 동동주나 막걸리를 먹습니다 근데 가끔 먹기 힘들면 친구들이 사이다를 타서 주더라구요.. 그럼 달달한게 잘 들어가더라구요 ㅎㅎ
맥주나 도수 약한 술이나 칵테일이나 그런거 있음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스티브잡숴 2012.11.20 04:31  
조금 독하기는 한데 칵테일 중에 모히또라는게 있습니다. 너무 독하지는 않구요 쿠바 하바나에서 헤밍웨이옹께서 즐겨드시던 칵테일입니다. 레몬이 믹스돼서 아주 상큼하구요 아 맛있다 하시는분들은 칵테일을 온리 뫃또가 된답니다. 물론 저도 모히또 팸입니다^^. 참고로 조금 약하게 해주세요라고 말씀하시는 센스
DD600 2012.11.15 10:49  
그렇군요 제가 캡틴, 나폴을 너무 좋게 평가 했네요..86도에 친구들이랑 캡틴규 먹고  머리가 아파 죽는줄 알았거든요...

럼은  사탕수수를 발효해서 만든 술이라는건 알고 있습니다.  다만  카라멜색소는 조금 들어갔네요  저도 생솜 좋아 합니다.  특히  100피버는 싸면서 맛 좋아요...

절대로 가짜도 없다고 하니까요.  사실 소주 보다 낫습니다  다만 한국에서  생솜을 얼마에 파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비쌀 겁니다...
love all 2012.11.15 13:12  
지난주 수원역 타이 식당 메뉴판 가격에 리젠시 75000원, 쌩쏨 45000원...
이렇게 적혀 있더라구여~ 술을 즐기지 않아 현지 가격이 얼마인지 잘은 기억이 안나도
무척 저렴 했던거 같은데...비싸도 느~~므 비싸서 깜놀!! 했습니다.
주인장 이나 일하시는 분도 다 태국분 같던데... 혹시 0하나 더 써 넣으신건지...ㅎㅎ
냥냥 2012.11.15 22:56  
친정아버지께서 생쏨 마셔보시더니
괜찮다 하시더라구요.
담에 태국가면 100파이퍼나 블렌드 사와야 겠네요.
선물로 돌리게..ㅎㅎ

우리나라 입국할때 5병정도는 괜찮겠죠?
락푸켓짱 2012.11.16 16:09  
쌩,쏨쌩팁,꽁팁 등이 사탕수수를 발효한 럼주라고 하나
100% 전통 방식으로 만들었는지 확인 되는건 없는듯 합니다.
원액에 물을 섞어 만들었다 하지만
그원액이 순수하게 사탕수수를 발효해서 만들었다고 확신 할수 있을까요?
태국도 사실 먹거리 문제가 많은 나라입니다.
정말 대나가나 넣어 만드는 나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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