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판팁 플라자 근처 탑-팀-크롭-제완
여긴 가이드북에 소개된 식당이라 맘먹고 찾아갔습니다.
근처 판팁 플라자(전자상자)에 들릴 일이 있어서 볼 일보고 걸어서 갔지요.
위치는 치앙마이 플라자 호텔 바로 맞은편이라 찾기 쉬웠구요.
20년 전통 식당이라던데 일반적인 길거리 국수집 분위기인데 모랄까 훨씬 깔끔하고 체계적으로
정리정돈된 느낌이랄까요?
입구 근처 디저트 그릇에 윙윙대는 벌들이 인상적입니다.(디저트류도 유명하답니다) ^^
웬만한 국물국수(꾸에이띠어우, 바미)와 비빔국수가 주이긴 한데
쏨땀, 어묵구이와 일품요리 등도 있구요. 가격도 일반 국수집처럼 착합니다.
넣는 부재료에 따라 다른지 국수 종류가 꽤 되더라구요.
저는 태국 국수 중 가장 사랑하는 바미남끼여우(완탕이 들어간 계란밀가루국수?)와 솜땀을
시켜봤는데요. 국수도 솜땀도 훌륭했습니다. 잘 정돈된 맛이라고나 할까요?
구시가에서 멀지 않아서 굳이 한번 찾아가 볼만한 집인 것 같습니다.
생각같아선 아/점용으로 매일같이 가서 먹고팠으나.. 이래저래 안됐네요.
아직도 치앙마이에서 국수집은 이 집이 제일 생각납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