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랏차담넌거리의 현지인 인기식당
구시가를 오가다 우연히 발견한 집인데요.
웬만한 태국음식(각종 요리와 밥 중심)을 하는 집으로
외국인보다는 현지인들에게 더 인기있는 집 같더군요.
점심 장사는 안하고 저녁장사부터 하기 때문에 늦은 오후에 문열고요.
위치는 랏차담넌 거리에 주스박스라고 유명한 생과일 주스집이 있는데 그 맞은편입니다.
(랏차담넌거리 와위커피집 or 왓판따오 사거리 근처인데 랏차담넌 거리 거닐다 쉽게 보입니다)
같은 집인지는 몰라도 이 음식점 한쪽 코너에도 주스박스라고 같은 상호의 주스집이 입점(?)해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 하트모양 빨간 간판으로 주스박스라고 영어로 적혀있습니다.)
초저녁부터 시작해서 늦은 밤까지 북적북적하는데요.
두 번가서 이것 저것 시켜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태국 로컬식 딱 그 느낌이고요.
가격도 로컬식당다운 저렴하고 부담없는 가격..(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
특이했던 건 한창 붐비는 시간에는 서빙보는 한 사람이 공기밥만 여러개 쟁반에 담아
식탁들 사이를 누비며 손님이 달라고 하면 바로 주더군요.(주문받고 가져오는 시간을 줄이려는 듯..)
개인적으론 구시가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식당입니다. 맛, 가격, 분위기 등등..
생각같아선 매일가서 모든 메뉴를 섭렵하고 싶었지만..
다른 음식점 맛도 궁금했기에.. 이틀만 이용.. ^^*
다음에 치앙마이 가도 또 가고픈 집입니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