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만까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맛있는 담백한 닭고기 덮밥
에. 안녕하세요. "상쾌한아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음식은 태국 아침식사로 매우 사랑받는 "카우만까이"라는 음식입니다.
태국의 아침 길거리를 걷다보면 많은 태국인들이 구수하고 담백한 닭고기 냄새가 풍기는 식당 한 켠에서 담백한 닭고기 백숙이 올라가 있는 덮밥을 먹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이 음식이 "카우만까이"란 말씀. >ㅅ<b
중국 북경성으로부터 전례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는 음식으로 닭 삶은 물로 밥을 지어 밥 자체에도 풍미가 있으며, 이렇다할 향신료가 들어있지 않아 향신료에 지쳐 있는 여행자나 아침에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음식입니다.
게다가 밥량도 많지 않아 아침에 간단하게 한끼하기에도 괜찮은 음식입니다.
양념장은 크게 2가지로 달콤하면서 짭조롬하며 진득한 소스와
약간의 신맛과 매운맛을 지닌 묽은 소스로 나뉩니다.
자극적인 것을 원하지 않으시다면 달콤하면서 짭조롬한 진득한 소스쪽을 선택하세요.
따로 소스의 선택권이 없는 식당의 대부분은 달콤하면서 짭조롬한 진득한 소스를 줍니다.
아침에 주로 파는 식당이 문을 엽니다만, 밤의 야시장에 간단한 요기거리로도 제법 인기가 있어 야시장에서도 종종 보이고는 합니다.
한국인이 먹어도 담백하다 느낄 수 있는 음식이므로 향신료에 겁먹으신 분들이 즐기기에 괜찮은 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