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너크루즈
방콕에 도착하자마자 디너크루즈로 향했다
비행기에서 내리자 마자 바로 찾아간다고 짐은 한가득이었지만 그래도 들뜬마음으로
크루즈로 궈궈 ~!
여러종류의 크루즈가 있었으나 나는 그 중에서도 가장 맛있고 괜찮다던 한국인 블로거들의 추천을 받은
크루즈 예약을 했다.
역시나 내가 예약한 배가 기분 때문이 었는지 가장 커 보였다.
떨리는 마음으로 많은 인파를 뚫고 배에 올랐다.
좌석 배정을 받았는데 꽤 좋은 자리였다. 나름 만족 ^^
뷔페형식으로 되어 있었고 음식의 종류도 적당히 있었다.
태국에 와서 처음 접하는 음식이라 향신료나 음식이 입에 안맞을 까봐 걱정 했었는데
걱정도 잠시 .. 너무 맛있었다 ..
음식은 다 거기서 거기인가 보닷 ^^
양껏 배불리 먹고나니 배가 턴을 하고 있었다 먹느라 경치를 구경을 못해서 배 밖으로 나갔다.
야경으로 보이는 왕궁은 더욱 멋있었다.
거대했고 웅장했고 아름다웠다.
역시 뭐든지 야경이 최고 인가 보다 .
꽤 짧지만 긴 시간동안의 기분좋은 여행이었다.
크루즈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지만 나는 그래도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한국에서는 감히 할 수 없는 경험이지 않나 싶다.
다들 태국 가셔서 한번 경험해 보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