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통 10bt 도시락 식당
https://www.thaipost.net/main/detail/39867
현수막 간판에 10bt 이라고 써져 있습니다.
도시락은 모두 10bt 인데, 30bt 짜리 메뉴도 있더군요.
태국 재래시장 에서 이런 도시락 판매점을 찾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20bt 짜리 봉지 볶음밥 같은것을요. 그런데 이렇게 다양한 메뉴와 적당한 양의 도시락을 모두 10bt 에 파는 곳은 제기억에는 못본거 같습니다. 떨이로 파는것도 아니고 원래부터 10bt 입니다.
유튜브에 달린 댓글을 번역해보니 할머니 사장님이 빈곤층 서민을 돕기위해 자선사업식으로 운영해 나간다고 합니다.
도시락 상태를 보시면 재료의 양이나 퀄리티가 적어도 타지역 25-30bt 수준은 되는걸 알수 있습니다.
양이 많이 적은 편은 아니어서 성인이면 2개 정도 사면 한끼 식사로 충분할 정도의 양입니다.
그래서인지 주변 주민들이 아에 가족들 식사용으로 한번에 100bt 어치씩 사가는 장면이 계속 나옵니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것보다 더 저렴하면 그냥 계속 사먹는거죠.
70세 라고 합니다.
이분은 가족 숫자가 많은지 12개 정도 사가네요.
이분은 인터뷰 하는 느낌상 따님인거 같습니다.
댓글이나 인터뷰가 거의 칭찬 일색입니다.
어지간한 식당들 가면 계란 후라이 1개만 추가해도 5-10bt 정도 더받습니다.
근무시간 : 05-18시
메뉴 : 하루에 17개 메뉴 모두 10bt씩
직원숫자 : 1+4
앙통에는 왜 이렇게 10bt 식당들이 많은걸까요. 10bt 식당들을 찾다보니 거의 앙통지역에서 나옵니다.
한국에도 적자 감수하면서 1000원에 파는 식당이 있는데 그런 개념인거 같습니다.
쌀국수 단일메뉴로 10bt 에 파는 곳들은 많습니다. 물가저렴한 태국 지방쪽에서도 이렇게 많은 메뉴를 전부 10bt에 파는곳은 찾기 어렵네요.
앙통은 외국인이 잘 가지 않는곳이어서 이글을 보시고 찾아가실분은 1년에 한명이 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