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로드 노점팟타이(빵모자 쓴 아저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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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로드 노점팟타이(빵모자 쓴 아저씨네)

망고스틴쪼아 19 11835
6번째 방타이 목적은 맛사지& 식도락!!
 
그중에서도 2년전에 D&D앞에서 빵모자쓴 아저씨네 팟타이가 너무너무 그리웠어요~~
이 아저씨는 국수 볶을때 양념 넣어줘서 볶아주시거든요~~
국수에 간이 더 잘 배서 입에 완전 착착 감겨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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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진은 2010년 3월에 찍은사진.
 
이번 일정 4박5일동안 이 아저씨 찾아다녔는데 안보이시더라구요...
이제 장사 안하시는줄 알고 다른 팟타이로 향수를 달랬었죠...
그런데  마지막 떠나기 전에 길거리 팟타이로 깔끔하게 마무리하자~~ 해서 나갔는데 엄한데서 팟타이사고 카오산로드 끝 과일쥬스 파는곳에 갔는데 그 옆에 이아저씨가 계신거에요!!! OMG!!!
하지만 이미 돈은 다 썻고,,, 친구랑 아쉬워하며 땡모반과 갑자기 맛 없어진 팟타이를 들고 숙소로 왔죠.
그러다 결국엔 먹던 팟타이 버리고 디파짓 찾아서 아저씨한테 다시갔어요~~ㅎㅎ
새벽4시반에~~ 1인당 1개씩 흡입!!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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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파이시??
- 예쓰~ 베리베리 스파이시 플리즈~~~
 
막 요러고,,,ㅎㅎ 팟타이 사진 찍으려니깐 일루 오라며 요로케 사진도 찍어주시고, 맛있는 팟타이를 만들어주신 아저씨 넘 고마워용~~^^
 
저희 하루에 두번씩 팟타이 먹었는데,,, 미리 만났음 참 좋았겠지만,, 진짜 마지막에라도 이 아저씨 만난게 얼마나 다행인지... 막판에 쥬스 사러가길 잘했다..생각들더라구요~~^^
카오산에서 입맛에 맞는 맛난 팟타이 드시고픈 분들은 꼭 이 아저씨 찾아가세요~~
진짜 후회 안하실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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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Comments
깔깔마녀 2012.10.23 20:13  
위 두개 사진은 안보여요..
이 아저씨가 새벽 4시반까지 한다규요? ^^
아저씨 건장하게 잘 생기셨네요..
망고스틴쪼아 2012.10.24 10:35  
네~ 친절하고 잘 웃는 아저씨...ㅎㅎ
새벽 4시반에도 영업하더라구요..글고 이분은 주로 디앤디 주변에만 계세요~ㅎㅎ
트래블라이프 2012.10.24 17:51  
저 아저씨 계신곳이 카오산의 버거킹 쪽인가요?(D&D라인?)
아니면 사원쪽 라인인가요?
망고스틴쪼아 2012.10.24 18:56  
사원쪽이요~~ 카오산 메인로드에서 경찰서방향으로 가면 카오산로드 끝 오른쪽 생과일 주스 파는데 있거든요... 저날은 그 옆에 계셨어요 ㅎㅎ 예전에도 거의 그 주변에 계셨어요..ㅎㅎ
트래블라이프 2012.10.24 22:29  
왠지 마지막 사진은 우리나라 연예인 김모씨의 느낌이 나는 것은 왜일까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건지;;..아무튼 담달에 방타이 하면 저 아저씨님 계신가 안계신가
두눈 부릅뜨고 다녀 보겠습니다. 덤으로 팟타이도..팟타이에 미쳐 있는 저로서는
도저히 먹지 않을 수 없는(팟타이).....
그런데 카오산을 6년이나 헤집고 돌아 다녔는데(오로지 팟타이만 찾아서ㅎ;;) 마지막
사진의 저 길을 사진으로만 보니 영 처음 보는 곳 같네요..
하여간 저 아저씨님 매상 좀 땡겨드리고 오겠습니다ㅋㅋㅋ...이럴수가 정말 레알 진심입니다..
찾기만 한다면요ㅎ;.,,
망고스틴쪼아 2012.10.26 11:40  
네~ 함 가셔서 매상좀 올려주세요!!
왠지 2년사이 급노안 오신 것 같아서 슬펐어요..
웃고는 있지만 왠지 고단해 보이는 모습이 좀 안타까웠습니다.(혹시..새벽4시가 넘어서 그런걸까요??ㅎㅎ)
트래블라이프 2012.10.26 17:31  
알겠습니다..만나게 된다면 아저씨 손에 M150하나 드리고 오겠습니다~..
zoo 2012.10.25 22:35  
찾고 싶던 팟타이 아저씨를 다시 만나서 정말 기쁘셨을 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 까타비치에서 정말 맛있는 팟타이 해주시던 아저씨 또 뵙고 싶었는데,
2년만에 갔더니 직업을 바꾸신건지 안나오시더라구요^^;
소개해주신 곳 저도 기회되면 가보고 싶어요^^
망고스틴쪼아님^^ 후기 감사히 잘 봤습니다^^
망고스틴쪼아 2012.10.26 11:42  
왠지 보물찾기 한 기분.. 언제 없이질지 모르는 노점이라서 더 그런것 같아요~~ㅎㅎ
이런 그리움때문에 또 방콕을 찾게되고, 카오산을 못벗어나요...ㅎㅎ
여자사람 2012.10.26 12:02  
전 항상 람부뜨리쪽 아저씨한테 사먹었었는데 이분께도 가봐야겠네요 ㅎㅎ 람부뜨리쪽 아저씨는 양을 많이 주셔서 ㅎㅎ 글구 그분 예전에 한국봉사활동 무슨 조끼 입고 계셨었는데 ㅋ 암튼 빨리 팟타이 먹으러 가고 싶어요 ~~~~
여행패밀리 2012.10.26 15:07  
요번에 카오산으로 다시함 가는데..  꼭 찾아서 매상 팍팍 몰아주기 해야줘...

와이프가 팟타이 팟타이 하거든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고구마 2012.10.26 16:58  
이런 사진 볼때 느끼는건데 노점에서 오픈된 상태로 음식을 팔때,요리사가 뭔가 캐릭터를 하나 잡아서 하면 손님들한테 기억도 잘되고 그런거 같아요.
사실 저 빵모자는 머리카락 떨어지지 말라고 쓰는 위생모이니까, 딱이 캐릭터라고 보기엔 어렵지만 ...
토끼 모자 또는 닭고기 들어가니까 닭대가리(동물한테는 머리가 아닌 대가리가 맞다지만 왠지...) 모자 같은거 쓰면 좀더 변별력이 생길거 같고 말이야요.
유성이여 2012.10.28 05:28  
저 한달후에 카오산갑니당.
이 분 참고할께여 팟타이 한번두 못먹어본 1인..
기대되여^^^^좋은 정보 감사해요
리아82 2012.11.04 13:57  
저도 팟타이를 한번도 먹오보지 못한 1인입니다 내년에 가는데 꼭 찾아서 먹어보고 싶네요
아저씨 사진도 찍어주셔서 감솨~ 얼굴 담아서 가지고 갈게요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 같네요
똘이 엄마 2012.11.04 18:33  
어제 가서 먹고 왔어요  어제도 경찰소앞  생과일쥬스옆에서 있었어요.맛있더라구요 스프링롤도 맛있구요
씨미 2012.12.06 15:53  
카오산 아저씨 팟타이
송영애 2013.01.19 20:49  
정보 감사합니다.!!
히동구리 2014.07.22 15:59  
잠이 보약임을 다시 한번느끼는....ㅋㅋㅋㅋ 급노안 ㅜㅜ 흑
chezagnes 2014.09.28 21:55  
엇 저도 카오산로드 갈때 참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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