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비] 방콕 웰컴 까페, 뻬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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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 방콕 웰컴 까페, 뻬뻬

끄라비에 있는 식당인데, 식당의 영어 간판 이름은 방콕 웰컴Bangkok Welcome이네요. 대구에 있는 서울 식당 같은 의미인가...... 태국 글자로는 뻬뻬라고 적혀져 있다는데, 하여튼 이 집은 찾아가기가 무척이나 쉬워요. 끄라비 타운의 가장 중심 되는 대로 중 하나인 타논 마하랏(Vogue 백화점 앞 길)의 쏘이 4에 있답니다. 그러니까 마하랏 거리에서 쏘이 4로 들어가는 코너에 자리 잡고 있는 이 집은 아침 일찍 문 열고 저녁 장사는 안하더라구요.
국수집, 각종 반찬을 얹어 파는 덮밥집, 그리고 그때그때 주문을 받는 주문 음식집, 이렇게 3개의 각기 성격이 다른 집이 하나의 식당 지붕 밑에 있는데요, 저는 국수를 좋아해서 갈 때마다 꾸어이띠여우를, 요왕은 밥 종류을 시켜먹습니다.
그리고 이집의 음료수 중에 7밧 짜리 태국식 커피(올리양)랑 역시 7밧인 람야이(용안) 쥬스가 꽤 맛있어요. 헤헤 물론 맛있다는 건 가격대비입니다. 싼 맛에 시원하고 특이한 맛을 내는데, 혹 입맛에 안 맞더라도 싸니까 별로 아깝진 않으실듯......
국수는 보통이 30밧, 특(피쎗)이 35밧인데, 5밧 더 주고 특 시키면 얹어주는 고명도 다양하고 노란 완탕도 2개나 넣어줘서 훨씬 좋아요. 그 외 덮밥이나 볶음밥은 깔끔하고 무난한 맛입니다.
아,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남 프릭(야채+찍어 먹는 장)도 하는군요. 가격은 거의 길거리 노점 가격인데요, 그래도 길거리가 아니라 대충 식당의 모양새를 갖춘 곳에서 식사할 수 있어서 저렴하게 한 끼 식사하기에는 별 무리가 없습니다.
역시 저렴하다는 게 큰 장점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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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필리핀 2008.03.30 09:44  
  ㅋㅋ 가운데 접시의 저 생선... 넘 앙증맞네여~
허블과잠수함 2012.03.01 23:00  
내용이 짤린거로니 사진이 또 날라갔나보넹....이번엔 글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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