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호프집 추천 "정실론 독일 생맥주 집" 시식후기 (2)
푸켓
독일 생맥주집 Deutche Kneipe
이 날 배드민턴 치고, 배도 고프고, 시원한 맥주가 생각나 30분이나 떨어진
푸켓타운에서 단숨에 찾아온, 푸켓 일품 호프집 후기 입니다. ^^
정실론 타이 레스토랑 바로 옆, 후지 레스토랑 맞은편에 위치한 푸켓 호프집은 맥주
2잔(하이네켄, 타이거, 웨인스테판등..)을 마시면, 프로모션으로 1잔 더주는 마케팅으로 정실론에 모여드는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구요.
소세지, 샌드위치, 햄버거등의 구미가 댕기는 메뉴들도 일품
입니다.
여러사람이 갈 경우 1인당 200바트씩 하면서 메뉴가 부실한 편인, 독일식 저녁
뷔페 보다는 맥주에, 단품메뉴를 몇개 시켜서 같같이 나눠 드시는것이 더 낫다고 보여 집니다.
푸켓 호프집 Deutche Kneipe가 구비하고 있는 메뉴표의 요리들
입니다.
그냥 병맥주는 다 100바트 씩 이구요. 잔에 따라 나오는 생맥주는 브랜드 별로
150바트, 250바트 까지도 합니다.
주로 맥주안주에 걸맞는 튀김 메뉴들이 많네요.
맥주에 걸맞는 독일식 소세지 종류들도
많구요.
그리고 감자튀김에 빵까지..
프로모션에 낚여, 맥주도 푸짐하게 시키고, 맛깔나고 기름진
안주도 푸짐하게 시켜, 맛깔나게 먹어봅니다. ^^
1접시에 400바트에 달하는 모듬 소세지
안주..
샐러드와 으깬 감자가 같이 곁들여져 나와, 맥주 안주로 그만
입니다.
1판에 450바트에 육박하는 독일식 튀김 족발
요리
이것도 양이 다소 많은 편입니다. 으깬 감자와, 샐러드가
나와 느끼한 맛을 덜어주고 있고요. 맥주한잔에 한점 먹으면, 입에서 아주 살살 녹습니다. ^^
뼈를 발라 각개 분해 하기가 좀 빡셉니다.
ㅠㅠ
배드민턴 한 게임 빡시게 뛰고 나니, 허기가 진 우리
멤버들.. 마파람에 개눈 감추듯이 해치우는 식성을 발휘 합니다.
아구아구아구... ^*^...
프로모션으로 시킨 타이거, 하이네켄, 웨인 스테판으로는 먼가
부족한듯 싶어, 생맥주를 한 피쳐 더 주문해 봅니다.
4인 장정이 가서, 초저녁 무렵에 가서 약 2시간 넘게 맛있는
식사와 맥주를 즐기고, 나온 비용은 약 2,500바트 정도 되었습니다.
(모든 소세지 1세트 + 프로모션 맥주 총 6병 + 생맥주
피쳐 + 튀김 족발 1세트 + 에피타이져용 빵 4조각)
1인당 약 625바트씩 계산된 셈 입니다.
푸켓의 중심가에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비용인거 같습니다.
하기사 4인 주당파들이 가서 이렇게 나온거면, 양반이겠죠..
ㅋㅋㅋ
시원한 생맥주, 맛있는 안주들, 그리고 화끈한 2+1 프로모션
의 영향인지, 정실론을 지나가는 사람들 너도나도 저녁 시간대가 되니, 독일 생맥주 집에 모여듭니다. 저녁 7시 반 정도 되니, 자리가 없어서
나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독일 분위기의 맥주집이라고 서양인, 유럽인들만 오는 것이
아니고, 정실론 주위에서 쇼핑및 관광을 즐기던 중국인, 태국인들도 독일 맥주와 소세지등을 즐기러, 많이 찾아오는 분위깁니다.
푸켓에서 시원하게 생맥주 한잔 하시고 싶은분들, 푸켓에서
휴가오셔서도 호프집을 찾으시는 분들께 정실론에 위치한 독일 생맥주집을 추천해 봅니다.
금요일 저녁을 맞은 지금 이 순간, 시원한 맥주에 소세지가 생각나는 순간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