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들 아시는 '쏜통포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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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아시는 '쏜통포차나'

와우해피 9 6592
* 식당 위치 :프롬퐁역 인근?
* 주요 메뉴 :뿌 팟퐁 커리 
* 설명 :
 
뿌팟퐁커리가 맛있다는 쏜통포차나에 갔었습니다.

그냥 지도만 보고 프롬퐁역에서 내려 걸어갔더니... 완전 멀어요 ㅡㅡ;

더운날씨에 걷다 지칠때 쯤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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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쏜통주가.. 쏜통레스토랑.. 이렇게 써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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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많이오는지 친절한 한글 메뉴판이네요.
가격은 흐리게 나와서 잘 안보이는데
라지가 1,000밧 미디엄이 800밧이구요
스몰은 메뉴판에는 없는데 480밧이었습니다. -0-;;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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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를 두개 시키고.. 오렌지와 수박인데.. 맛은 그럭저럭..

팁싸마이에서 90밧주고 먹은 오렌지쥬스는 정말 맛있었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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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팟퐁커리~ 정말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쏨분보다 훨씬 맛있네요.
스몰인데 좀 작아보여도 둘이 먹기에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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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꼬치가 60밧이었는데 양도 많고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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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옵운센... 당면에 돼지고기랑 새우가 들어간 요리인데
미리 얘기를 안했더니 팍치가 들어갔네요. 제가 영 쥐약이라..
그래서 거의 손도 못대고 새우만 건져 먹었습니다.

추가로 밥한공기 시키니 900밧 정도 나오더군요 -0-;;

뭐 그래도 일부러 찾아가서 먹어도 후회하지 않을만큼 맛은 훌륭했습니다.
생각보다 양도 많아서 둘이서 헉헉대면서 먹었네요.

방콕에 언제 다시 갈런지 모르겠지만 쏜통의 뿌팟퐁커리 맛은
가끔 생각날것 같아요 ^^
9 Comments
앞마당변사체 2009.09.06 14:34  

쏜통이 솜분보다 훨 나아요..^^ 맛도 그렇고 가격도 그렇고..
저 사태는 10개의 60밧인데 저도 4개 남겨가지구 남은거 길거리 개들 나눠주었어요 ㅎ

초초초 2009.09.06 17:12  

2005년도 처음갓을때 참 가격적으로 좋앗는데 그때 1밧이 26원이가 1000밧 정도면 아주
훌룡했는데 이제는 거의 4만원돈이 되네요. 점점 가격적인 메리트는 떨어지고.....

babae 2009.09.06 17:14  

한글 메뉴도 있었군요~ 전 영어 메뉴 보느라 한참 골랐다는..(메뉴 정말 많더라구요) 전 사태는 입맛에 안맞아 거의 못먹었어요. 사태는 인도네시아가 더 맛있는 듯.. 뿌팟퐁커리는 안시켜 먹은 것이 후회되네요..ㅜ.ㅠ

소라빵 2009.09.06 17:45  
어 이상하다.. 저 올해 2월에 쏜통포차나 혼자 가서
느어뿌팟뽕커리, 밥, 아이스티 먹고 총 255밧 나왔는데 이건 왜 그런 걸까요?
혼자 가서 스몰보다도 더 작은 사이즈를 준 건가요? --a
NAT 2009.09.08 02:58  
게살만 있는건 사진에 있는 저게가 아니기에 싼것입니다.

다른식당들도 게살로 된 팟뽕커리는 3분의1 가격임..
소라빵 2009.09.08 08:47  
오, 느어가 쫌더 싼 건 알고 있었지만, 1/3 정도로 싼 건 몰랐네요.
혹시, 실제 게살을 발라내는 게 아니라 다른 가공품을 재료로 쓰는 건가요?
(게향을 첨가한 가공식품이라던가, 화학약품으로 껍질을 녹여낸다던가..)
게살을 발라내는 거라면, 거기에 드는 노동력만큼 더 비싸야 할 거 같은데.. -.-;
아기사슴 2009.09.15 17:06  
저는 쏜통에서 가장 맛난거는 뿌덩이랑 어쑤언 그리고 꿍채남빠였습니다..
특히 뿌덩은 예술입니다..ㅠ.ㅠ
블루파라다이스 2009.09.21 03:01  
맛있어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파랑새누나 2009.10.25 00:15  
가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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