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타패문 근처 럿롯식당의 위생
며칠전 치앙마이를 다녀왔습니다
그 중 예전에 태사랑에도 올라온적 있었던 타패문 근처 럿롯이라는 식당을 갔었는데요
대기가 조금 있어 자리가 나길 기다리던중 분주하게 움직이던 종업원 한명이 식재료가 놓여져있던 테이블을 쳐서 선지처럼 보이는 것이 한가득 담긴 그릇을 떨어뜨린걸 봤습니다.
그 직원은 조금 당황하더니 그 선지를 떨어뜨린 통에 다시 넣고
전 버릴줄 알았는데 옆에 있던 냉장고 안에 넣더군요.
느낌상 아무도 손님이 바뀌고 본사람이 없을때 다시 재료를 쓸거 같았습니다.
곧 시커먼 대걸레로 떨어졌던 자리의 피를 닦던데 저런 대걸레로 닦던 바닥에 떨어진 선지를 다시 쓸 수 도 있다는게 기분이 영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채소같은거였다면 닦아서 사용할수라도 있지 선지 덩어리라 그러지도 못할거 같네요
실제로 썼는지 안썼는지는 알 수 없지만 곧바로 쓰레기통이 아닌 냉장고에 다시 넣는걸 봐서 참고하시라고 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