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VS한국 물가비교표]-식료품 위주 가격
2011년까지 30여년 간 세계 쌀 수출국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태국은 ‘세계에서 가장 식량이 풍부한 나라’로불린다. 이를 입증하듯 35여 가지의 식료품 비교에서 태국은 한국보다 거의 대부분 저렴했다. 한국은 주식인 쌀이 태국보다 2배 비싼 것을 포함해 돼지고기는 부위별로 1.6~2.4배, 소고기는 1.3~2.4배 비쌌으며, 사과, 바나나 수박 등 과일가격도 최소 두배 반 이상 비쌌다.
단 딸기는 태국이 비쌌다. 한국에서 돼지고기는 부위별 가격차가 컸지만 태국은 그 폭이 작았다. 태국에서 비싼 품목은 담배였다. 똑같이 세븐일레븐에서 구입한 담배는 태국 말보로 1갑이 한국보다 1.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국산 담배의 경우 한국이 태국보다 1.5배 비쌌다.
다국적 브랜드인 콜라나 캔맥주도 한국은 태국보다 2배에서 2.9배까지 비싸게 팔리고 있었다.
한국의 소주 가격은 어떨까? 한국소주는 태국 한식당에서 한 병에 250 바트에서 300 바트를 받아 실제 가격보다 9.7 배가 높았다.우유가격은 한국과 태국이 비슷하지만 두유가격은 한국이 태국보다 5.7배나 비쌌다. 스타벅스 커피 라떼 중간사이즈는 한국이 태국보다 800원(22 바트) 비쌌고, 맥도날드 빅맥세트 가격도 한국이 1200원(33바트) 높았다.
* 글쓴이 : 해피타이 by KT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