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창수린 방문
최근 다시 도지고 있는 태국병을 달래보고자 창수린에 방문하였습니다.
쏨땀이 참 맛있더라고요. 매콤한게 (그래서 사진이 없습니다 ㅎㅎ)
똠양꿍에 뿌팟뽕커리를 먹으려 했지만 게가 없어서 해물로 들어간걸로 대체하고,
카우팟꿍에 팟타이꿍까지 해서 창비어랑 먹었습니다.
태국분들이 하시는 거라 역시 맛은 현지맛이 났습니다.
그래서 태국병을 많이 달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 먹고 나서 화장실에 갔는데, 정~~~말 정말 정말 더러웠습니다.
최근 몇년간 본 화장실 중에 제일 더러운듯....
가실 분들 다른 곳에서 미리 화장실 갔다 가시고, 다 먹고 나서도 다른 곳으로 이동하셔서 화장실 사용하세요.
저는 맛나게 잘 먹어 놓고 진심 토할 뻔 했어요.
사장님 보시면 화장실 청소 좀 꼭 해주세요.
다른 분들도 이야기 좀 해주세요.
암튼 맛은 있었습니다. 가격 대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은 찾아가기 좀 어렵다는게 단점이지만 그래서 작은 식당에는 그게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주차도 아예 안된다고 생각하시고 가셔야 할 듯 합니다.